진도군,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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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전문 간호사 가정방문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진도군,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진도=해남뉴스] haenamnews@naver.com

진도군,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전문 간호사 가정방문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진도군이 추진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도군보건소 전문간호사 2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신청자에 대해 임부 등록 및 건강평가를 실시한 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요구에 따라, 기본 방문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산전·산후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단계별 건강검진 및 발달 지원, 모유 수유 및 영양관리 교육, 산후 우울증 및 양육 스트레스 예방 상담,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이다.

실제로 서비스에 참여한 한 산모는 “보건소 전문간호사가 직접 집에 찾아와 실질적인 육아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남편이 육아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해줘 막막했던 육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흔히 겪는 건강과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현장에서 밀착형 건강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보육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보건소 출산지원팀(☎061-540-6955)**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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