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19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수협, 수산업경영인회, 전복양식협회, 마른김생산자연합회, 어촌계장단협의회 등 관내 수산단체 대표들은 해남군청 앞에서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사과와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명 군수는 “삼면이 청정 땅끝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 또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우리 어민들의 안전과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가져올 것이 자명한 사실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국제사회가 공인할 수 있는 검증을 촉구하며, 정부·전라남도와 함께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방류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협의·양해 과정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 주변국 안전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미래세대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다”며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해남에서 앞장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위한 범 군민의 의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 집무 장면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2024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장면 해남군이 사통팔달 전국으로 통하는 살기좋은 경제도시를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장기성장...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 장면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4월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김성일 도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
해남 화산농협,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사무소부문 그룹 1위 수상 장면 해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