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학습은 진도군의 주요 행정시설과 문화유적,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돌목 진도타워, 운림산방, 쏠비치 진도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행정과 산업 전반...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18일 오후 4시 38분경 전남 진도군 용호리 앞 해상에서 어선 A호(0.89톤)가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즉시 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 B씨(70대, 남)는 이날 오후 용호항에서 출항했으나, 같은 날 오후 4시경 마을 주민이 ...
해남군이 중장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 역시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초기에는...
해남군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39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생활임금 1만 1,140원보다 2.2%(25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보다 1,070원 높은 수준이다.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는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돼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가 오는 9월 27일 정식 개통을 앞둔 목포보성선 해남역을 지난 16일 방문, 시설과 운영 환경을 사전 점검했다. 목포보성선은 목포에서 순천·부전까지 하루 10회(상행 5회, 하행 5회) 운행될 예정으로, 개통 시 해남군민의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의원들은 목포~서울 ...
진도군의회(의장 박금례)는 지난 16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를 목포에서 진도항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
해남군은 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국 단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 제정을 주제로 국회,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시민사회 및 농어민 단체 등이 참여해 법 제정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영...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상품권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부는 해남군 주소와 관계없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진도군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시니어 의사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돼, 신경외과 전문의 1명을 신규 채용했다. 시니어 의사는 은퇴 후에도 의료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경력 의사로, 고령 인구가 많은 농어촌지역의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채용으로...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가을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 ‘해남쓰리Go’는 해남군을 1박 이상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2일 이상 머무르며 발생한 소비 영수증을 제...
‘진도홍주 38도’는 진도산 쌀과 붉은 지초를 사용해 빚은 순 곡주로, 두 번의 증류와 감압증류 기법을 통해 부드러운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진도홍주 58도’, ‘아라리’, ‘루비콘’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홍주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유 토속주로, ...
진도군문화도시센터가 지난 9월 4~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박람회’에 참가해 진도의 문화자원을 전국에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유람단’의 진도북춤 공연은 웅장한 북소리와 역동적인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진도의 무형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문화...
해남·진도 울돌목, 최첨단 디지털 해전과 다채로운 체험 즐길거리 가득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라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
진도군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전공자와 전수생을 대상으로 국악, 전통연희, 한국화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진도의 명인들이 직접 전수한다. 교육은 서화, 소리, 북놀이, 씻김굿 등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실기 중심 심화 강좌로, 명인들의 예술 세계와 전통문화의 맥락까지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순...
완도군은 소나무의 집단 고사를 막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전방위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5일 산림청과 협력해 완도읍·군외면 등 발생지뿐 아니라 신지·고금·약산면까지 범위를 넓혀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항공 예찰은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어 피해목 좌표를 확보하고 지상 정밀조사와 방제로 ...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난 6일 재단 3층 강의실에서 ‘도담도담 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멘토와 이주배경 청소년 멘티가 함께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교육재단이 해남군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교육특구 사업으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
진도군 나리방조제(3.2km) 일대가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어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이곳에는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방조제 일원 약 42,000㎡에 펼쳐진 꽃밭 사이에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가 ...
디젤 깡통철도, 국민을 기만하는 교통 행정
유통비, 전남 농민과 소비자를 옥죄다
지방자치 30년, 유권자의 생각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호남 정치, 민주당 독점의 종말을 직시해야 한다.
해남의 쌀 농업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