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오는 1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성옥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연구농업단지의 해남군 유치를 위해 군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정부와 전남도와 전남도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13개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돼 상임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계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이 의장은 “이번에 부의된 안건 중 8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이번 제8대 해남군의회가 해남군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열의를 갖고 있는 지를 대변해 주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방청과 많은 관심을 갖어 줄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