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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책 속에 해남군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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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책 속에 해남군의 미래가 있다

새마을문고전라남도지부회장 박영수


▲  새마을문고전라남도지부회장 박영수 
새마을문고운동은 ‘농촌의 책보내기운동’이 불씨가 되어, 1951년 故엄대섭 회장의 3천여권 도서 기증과 사립무료도서관 개관으로 독서운동이 시작되었으며, 1961년 마을문고 운동으로 태동하였고, 마을문고보급회 창설 및 전국적인 문고설치운동과 더불어 사회 각 기관의 협조로 사업의 기반을 확립하였으며, 1982년 우리 단체가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지도와 육성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5대 중점과제 사회·경제·문화·환경·지구촌 공동체운동 중 하나인 문화공동체운동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공동체의식 제고를 위해 선진시민의식 교육과 독서문화운동, 품격높은 사회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20여년동안 우리군문고지부에서는 독서생활화운동을 위해 2009년 부터 2014년까지 해남군민광장에서 땅끝사랑문화한마당을 추진하여 해남군민이 참여하여는 등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였고, 부대행사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추진하여 집에서 사장되는 구간도서를 신간도서로 교환하여,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 읽는 도서 재활용을 통해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 장 섰으며, 해남군평생학습관 2층에 알뜰도서교환대를 설치하여 해남군민 누구나 도서교환을 할 수 있도록 연중 전개하고 있으며, 여름 휴양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도서 1,000여권 을 비치하여 피서지문고를 운영하였고, 매년 실시하는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를 추진하여 독후감 및 편지글에 대한 우수작품을 선발, 시상 격려함으로써 독서생활화운동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교보문고 故신용호 창립자의 철학처럼, 독서를 통하여 스스로 깨닫고 생각하며 느끼는 사고력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예절과 기본 인격들이 함께 성장할뿐더러, 간접경험을 통하여 내 삶을 뒤돌아보며 성찰하는 등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책에는 모든 답이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무궁무진한 해답과 철학이 담겨있으며, 오랜 독서 생활화로 습득한 생각하는 힘을 통해 우리와 다른 시점의 의견들도 접해보며, 비판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으며, 다양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소양하여 자연스럽게 통찰력도 생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독서생활화운동에 모든 군민이 동참하여 올해에는 가족과 함께 손잡고 관내 도서관을 찾아 한 권의 책이라도 읽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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