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 임태준 원장 부임

오피니언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임태준 원장 부임

"학생과 현장을 중시하는 학생교육원 운영에 최선 다할 것"

강정태기자
등록 2014.03.03 17:31

해남출신의 임태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이 3월 1일자로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원장으로 부임하였다.

2012년 9월부터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으로 부임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창의체험 캠프,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수준높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던 중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 부임하여 학생교육원의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 원장은 광주교대(10회)와 조선대 법정대, 국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담양고 교장, 전남도교육청 생활지도 담당장학관, 전남학생교육원장,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장만채 교육감호의 첫번째 교육국장을 맡아 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무지개 학교와 독서·토론수업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었다.

또한 교육국장을 역임하는 기간에는 창의경영학교 운영 내실화, CCTV설치와 학생생활지원과 신설 및 생활지원 전담변호사 임용 등 학생 안전보호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임 국장 재임기간에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농어촌 전원학교 운영이 활성화되었으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가 정착되어 담당업무에 충실하고 핵심역량을 갖춘 교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원칙이 마련되어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교원행정업무 경감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무보조, 전산보조 등을 교무행정사 직종으로 통합하여 2012년에는 176명의 교무행정사를 신규 채용하여 학교현장에 배치하기도 하였다.

3월 1일자로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제11대 원장으로 부임한 임태준 원장은 부임사에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배려의 태도를 강조하며 즐겁고 오고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업무에 있어서는 개선과 변화로 전남의 미래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학생교육원을 만들어 학생과 현장을 중시하는 학생교육원 운영에 최선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