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이 차기 전남도지사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무등일보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전남도지사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남지사 적합도를 민주당 지지층에 물은 여론조사에서 32.0%를 획득, 22.6%를 얻은 주승용 의원을 9.4% 포인트 앞섰다. 김영록 의원은 12.5%,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9.5%를 얻었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의원은 24.9%를 얻어 주 의원(22.3%), 이 전군수(14.4%), 김 의원(9.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 동안 전남의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