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부남 의원(민주당, 완도 1)이 지난달 30일 (사)전국지역신문협의회 주최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인 지방자치대상 평가는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에서 이 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게 지난해까지 3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제227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완도수목원을 국립화하면 관련 재산이 국가에 귀속되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집중적인 자원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및 연구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난대수목원의 필요성을 제기한 결과, 지난 4월 산림청이 직접 운영ㆍ관리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바다 낚시꾼들이 밑밥으로 방부제 처리된 크릴새우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어 바다 밑의 갯바위 표면이 백색이나 홍색으로 변하는 '백화(갯녹음)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고 도 자체적인 계획을 세워 연안해역 조사실시와 완도-제주간 장사도 분쟁과 해중림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버정책연구회'를 결성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심포지엄'을 준비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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