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이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무소부문 그룹 1위를 기록했다.
오상진 조합장은 고객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한 것이 화산농협의 차별화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오 조합장은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며 고객관리에 힘써왔고, 그 결과 직원들과 고객 사이에 가족 이상의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화산농협은 농촌농협인 만큼 고령층을 위한 치매·간병인 보험 등 맞춤 상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상진 조합장은 “보험사업이 농협의 수익 창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덧붙여, “고임금·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 화산농협을 믿고 사랑해주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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