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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석 예비후보, ‘혁신’ 만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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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장환석 예비후보, ‘혁신’ 만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 전략이다.

장환석 사진2.jpg
장환석 국회의원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이다. 현 정부의 무능한 국정운영에 대한 징벌이자 심판이다.

 

최근 들어 민심의 흐름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등판으로 판 뒤집기 징후가 나타났지만 아직은 윤석열 정부 심판론에 동조하는 분위기이다.

 

한 위원장은 보수 언론을 등에 업고 선거 구도 전환을 시도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 정부 심판 프레임이 흐려져 가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주춤한 사이, 총선 구도가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에서 검사독재 정권 심판’ vs. ‘586 학생운동권 심판구도로 바뀌었다. 더욱이 민주당 내부는 친문 vs. 친명간 대결 양상을 보이며 극한 헤게모니 투쟁으로 번졌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의 흐름을 끌어안지 못한 결과 혁신 이슈 주도권을 빼앗겼다. 내부의 불협화음과 갈등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낳으며 윤석열 정부 심판론도 소멸되고 있다. 민주당의 선거 압승 기대감도 장담할 수 없다.

 

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론 구도를 유지하면서 총선에 압승할 수 있는 전략은 두 가지이다. 핵심은 정당 혁신과 공천 혁신을 조화롭게 일치시키는 것이다.

 

첫째,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흐리는 시도는 이유를 불문하고 차단해야 한다. 총선 종료 시까지 일관된 심판론 기조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의를 훼손하는 소탐대실을 저지르면 안된다. 내부 갈등과 반목은 총선 패배의 지름길이자 국민의힘의 전략이다.

 

둘째, ‘국민의힘과의 공천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공천 혁신의 네 가지 방법은 인적 쇄신 정책 쇄신 조직 쇄신 소속원 행태의 쇄신이다.

 

네 가지 정당 혁신 가운데 민주당은 인적 쇄신소속원 행태의 쇄신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인적 쇄신은 언론의 주목도와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부패비리, 혐오 범죄 전력자가 사면받았더라도 예외 없이 공천에서 단호하게 배제해야 한다.

 

다음으로 소속원 행태의 쇄신을 통해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야 한다. 소속원 행태의 쇄신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다선지도자급, 원로 인사들이 선당후사(先黨後私)’에 입각해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 선언으로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총선의 바다를 지배해야 한다. 총선을 지배하는 것은 무능한 정부를 견제, 선도해야 하는 거대 야당의 임무이다.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절박함과 치열함이 없이는 경쟁에서 필패한다. 뼈를 깎는 쇄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무지와 무능을 징벌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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