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마을이장, 전기, 수도설비 전문가 등 15~2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15개대, 241명의 복지기동대원이 2019년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전등, 창틀, 도배·장판, 전자제품 오작동 등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 가구에 무선 리모컨 LED전등을 교체하고, 안전손잡이 설치 등으로 어르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일상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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