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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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여름철 수난사고 제로화 현지확인 행보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오는 7월 14일 송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송호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주변 안전시설 점검과 풍수해 대비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시설 관내 8개 대상을 방문하는 등 해남 지역 내 수난안전사고 대비에 적극적인 현장 점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날,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조대원,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훈련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고를 격려한 시간을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구조대원, 구급대원, 진압대원 및 자원봉사자 의소대원으로 구성되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송호해수욕장 주변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올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땅끝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달래며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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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 7월 8일 개장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내 물놀이 체험장을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 물놀이 체험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개장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물놀이 체험시설 외에도 여름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닥분수, 안개분사기 등 시설과 그늘 쉼터 등을 박물관 야외 곳곳에 배치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한편 해남군은 여름철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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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해남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22개소로, 2018년 54개소에 비해 5년만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관련 예산 또한 2018년 1억여원에서 올해는 12억여원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의 추구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가지 유형이 있다. 해남군내에는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2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6개 등 총 1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된 가운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군은 해남형 사회적기업을 자체 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3억4,800만원, 사업개발 및 지역특화사업 8,200만원, 마을기업 육성 2억3,000만원, 해남형 새싹기업 육성 4,000만원, 창업학교 2,600만원, 금융지원 4,500만원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지원과 기업 인증 현판 제작 등을 실시하며,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육성해 자원을 조사하는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판로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농업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 올해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역 서비스 공동체형으로 화산 꽃메협동조합과 옥천 좀도리협동조합 2개소가 신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년간에 걸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노력의 성과로 해남군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행안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구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중 공유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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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신안군 장산·신의도 뱃길 열린다해남군 우수영에서 신안군 장산도·신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카페리 여객선이 취항한다. 해남군은 지난 23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유)신진해운 박금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장산도~신의도 항로에 449톤급 카페리여객선 드림 아일랜드호 운항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취항할 드림 아일랜드호는 여객정원 314명, 차량 37대를 선적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하루 3회 연중 운항할 계획이다. 항로가 개설되면 우수영에서 신의도까지 1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목포~신의 항로에 비해 1시간 가량이 단축된다. 또한 8월에는 신규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해 40분 가량이 소요되는 우수영~장산도 구간을 별도 운행할 계획으로 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산도와 신의도, 하의도는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 등이 위치해 연중 관광객들이 붐비는 지역으로, 우수영항을 통한 소금 등 수산물 물동량 증가와 관광객 유입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 시군에서 접근이 원활하고, 무료 주차 공간이 넓어 차량 이용에 부담이 없으며 서울, 목포, 순천, 부산 등 타지역으로 진출하기가 편리한 교통의 요지이다. 현재 제주도를 왕복하는 쾌속 여객선이 운항 중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우수영항 터미널에 매표소 등을 설치하고 운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수영~장산도·신의도 간 여객선 취항은 우수영항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로, 우수영 오일장과 관광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영항이 서남부의 중심항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는 운항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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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이웅정 작가 생활미술 초대전 개최해남문화원에서 이웅정 작가의 생활미술 초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이웅정 작가의 개인전으로 당초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였으나,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아서 오는 6월 30일까지 일주일 연장해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웅정 작가는 1993년 프린스출판사 작가, 학산문화사 만화작가, 2008년 패브릭아트 용가운영 부산벡스코중소기업무역박람회출품, 2021년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삼채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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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해남군은 8월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금까지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구역에서만 시행됐으나, 8월부터는 인도 구역이 추가된다.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으로 동일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 2장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이 부과된다.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8월 1일부터 위반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인도 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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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해남군 관급공사 몰아주기 의혹 수사경찰이 해남군의 관급공사를 특정 건설업체가 차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20일, 해남군의 특정 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인 경찰은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를 형사 입건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수사 착수 단계이기 때문에 혐의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총 55건의 관급공사를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공사비는 합산 5억8천800만원에 이른다. 해당 업체들은 해남이 아닌 타지역에 법인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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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홍보 ‘고고송’ 화제만발 “중독성 있네”해남군이 삼SONG에 이어 해남고고송을 제작해 해남 홍보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ESG와 관광지, 해남배추를 주제로 한 삼SONG을 제작해 큰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와 해남고구마의‘고’를 모아 만든 고고송을 제작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있다. 해남고향사랑기부제송은 해남군청의 청년 공무원들이 출연, 땅끝탑, 공룡박물관 등 대표명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남아, 사랑해”를 외치며 발랄한 율동과 함께 해남고향사랑기부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해남고구마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남배추송의 두 번째 버전으로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톡톡튀는 가사를 중독성 있는 트로트 가요로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해남고구마송 또한 해남배추송에 출연한 공무원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 고고송은 해남군 누리집(https://www.haenam.go.kr 열린군정> 군정자료실과 해남군 블로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분야별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남군 홍보삼SONG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해남군 정책, 관광, 유통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제작한 해남군 홍보 고고송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만큼 다시 한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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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다음달 14일 개장해남군은 다음달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으로,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한편 올해 사구미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하지 않고 주요 시설물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9일 2023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확정하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을 통해 송호해수욕장이 여름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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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 함께 만들어요해남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 슬로건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6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열렸다.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의 주재하에 놀이와여가, 참여와시민의식, 안전과보호, 보건과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영역 6개 모둠별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군이 해야할 일’과 아동친화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해남군 아동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해남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인증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유니세프와 MOU체결, 조례 개정, 슬로건 공모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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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청년으로 옥공예마을 되살리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8일 황산면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 ‘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하여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바람 ‘눙눙길’이 추진되고 있다. 눙눙길 프로젝트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황산면 옥공예마을을 배경으로 폐교된 옥동초등학교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논두렁DJ페스티벌, 옥매광산 다크투어 등 세부사업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눙눙길은 옥공예마을의 상징인 ‘옥’을 180도 뒤집은 글자 “눙”을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옥공예마을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해남군은 후속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급사업을 통해 빈집을 활용한 창업·거주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마을 정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잇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마을을 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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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 '사랑의 결연식'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회장 김완석)는 지난 7일 한국뷔페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1:1사랑의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결연학생 56명과 결연 범죄예방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검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 한남열 해남지역협의회장, 김완석 해남지구위원장과 내ㆍ외 귀빈 인사들이 함께 해 격려와 칭찬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결연 결연’행사로 56명의 조손가정 및 불우 학생들과 범죄예방위원이 1대1로 사랑의 결연을 맺어 격려금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김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음수사원(飮水思原), 즉 물을 마실때도 그 물이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한다는 고사성어 처럼 오늘 학생 여러분이 받은 사랑은 나중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기에 당장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윤철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특히, 사랑의 결연은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널리 자랑할 만 하다”고 치하했다.이어 학샹들에게 "이 자리 학생 여러분들은 남귤북지(南橘北枳), 즉 사람은 사는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옛말처럼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주는 위원들이 있기에 여러분은 국가발전의 동량으로, 지역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윤철 지청장과 해한남열 회장, 김완석 회장이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결연위원들은 금일봉을, 윤영석 땅끝친환경 대표는 농산물 셋트를 준비해 결연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한편, 이에 앞서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는 1부행사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부 결연 행사 끝에는 ’법질서바로세우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준법정신을 재무장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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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 산불 피해지역 봉사활동 실시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문창희)는 지난 6월 6일(화)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조계산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일대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해남,완도,장흥,진도,강진 지역의 청년새마을연대의 회원들과 새마을회 직원들이 화마에 휩쓸고 간 마을의 어르신들께 이미용봉사, LED센서등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 문창희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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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김수관 재광해남군향우회장 500만원 기탁재광해남군향우회 제36대 회장에 취임한 김수관 광주 상무수치과 원장이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읍 출신인 김수관 회장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선대학교치대학장을 역임하고, 상무수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임플란트 수술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31일 재광해남군향우회 신임 회장에 취임, 취임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수관 회장은 “고향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재광향우회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와 발전에도 힘써 고향사랑을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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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재육성 힘 보탭니다”, 장학사업기금 기탁 잇따라해남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해남군산림조합 등 단체는 물론 개인 독지가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에서는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산림조합은 지난해 해남군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산림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해남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용재)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상택 청솔산림환경 대표가 사비를 들여 500만원을 기탁,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한식 먹거리를 제조, 판매하는 다정 주식회사(대표 이은정)에서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매일시장 입주를 기념해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기용)에서는 매일시장 재개장 행사의 판매 수익금 72만원을, 시장 등에서 국화빵을 파는 노점상인 윤복현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매일시장은 개장 이벤트로 경매 행사를 진행, 수익금을전액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금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에서 국화빵을 파는 윤복현씨는 10년 넘게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던 중 올해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해 주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군 경제산업과에서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 포상금 500만원, 농정과에서 친환경농업 및 농산시책 기관표창 포상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공직사회에서도 장학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5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자분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의 인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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