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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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최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해남군이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는 삼산면 평활리 약 60ha 면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비롯해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도 들어선다. 또한 고구마 연구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조성, 과학영농 실증시험기반구축 사업도 추진되어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된다. 보고회에서는 체계적 단지 구성을 위한 시설 조성 구상안과 부문별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기후변화대응센터 및 과수연구소와 연계성, 효율적 연구시설의 배치계획, 관개용수 확보 방안, 녹지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94억원을 투입해 대지 면적 3ha 부지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신축한다.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정책지원부, 기후데이터부,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는 2024년까지 총공사비 29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5ha 부지 내 지상 2층 규모의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를 신축하고, 비닐하우스, 온실, 노지 실증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전라남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2023년 하반기 중 공사 착공 예정이다. 고구마 연구센터 건립 등은 공모에 선정되어 설계 등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남군에서 조성하는 면적은 약 32ha 규모이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해남군에서도 농업연구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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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 해남찾아 동계전지훈련 실시해남군 우슬벌이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훈련 열기로 가득찼다.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 훈련에 돌입하였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동계훈련에는 도약 및 중장거리 종목 선수와 지도자등 86명이 참여해 개인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동안 연인원 4만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으로, 12월 들어 동계전지훈련팀의 방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골프와 역도, 육상, 펜싱 등 5개팀, 117명이 해남을 찾은 가운데 내년 2월까지 펜싱과 축구,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소상공인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육상국가대표 선수단은 북평면 김치마을에서 김장체험을 하고 담근 김치를 해남등대원에 기부하는 등 운동을 멈추고 해남의 맛과 멋을 느끼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수연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은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시는 해남군과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한 선수들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전지훈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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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영산강사업단 가뭄대응 농업용수 공급 협력체계 구축해남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농업용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뭄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신환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의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산강사업단에서 관리하는 황산・문내・화원・맹진 양수장의 가동 기간을 당초 5~9월(수도작 기간)에서 3~11월로 확대하게 된다. 또한 수도작 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은 관리면적에 따라 요금을 분담하고, 연장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은 해남군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수해와 한해에 대비하기 위해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할 수 있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모든 저수지의 수계를 연결하고자 해남군 농업용수 공급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수계를 연결하여 전국 최대 농업군에 걸맞는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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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모든 방역수단 총동원 AI방역 총력추진해남군은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 도래는 전년대비 17% 증가하고 야생조류 분변검출지역도 금년 초 대비 3.5배 증가하여 전국적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의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생석회 차단벨트 또한 10곳을 추가로 설치해 철새 도래지 등 주요 진출입로 6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및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과 해남군 소독차량10여대를 동원, 가능한 모든 방역장비를 활용하여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을 매일 집중소독 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 35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개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약 1.4톤 및 생석회 63톤을 공급했다.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주 1회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기온하강시 소독여건 악화로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어 가금농가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각종 AI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에는 가금농장 35개소에서 닭 190만마리, 오리 21만마리 등 211만여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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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 우수 지자체 선정해남군이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한 ‘2022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과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문수거실적, 홍보활동, 사업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무상방문서비스는 인터넷(www.15990903.or.kr)이나 전화(☎1599-0903)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폐가전제품을 버리는데 수수료가 들지 않으며 무거운 가전제품을 집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해남군 새마을회와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소형폐가전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등 협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학교, 부녀회, 마을회,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배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며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ESG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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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옥천농협 깐마늘 가공센터 준공해남군은 옥천농협 깐마늘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북일면 금당리에 소재한 깐마늘 가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2억3,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해 완료됐다. 가공실 등 1동, 655㎡ 규모로, 마늘 투입에서부터 껍질까기, 분류, 포장까지 가능한 깐마늘 자동화 기계장비 등 현대화 설비를 갖추고 연간 1,000톤의 깐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깐마늘 공장 준공으로 전국 주산지인 해남마늘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1년 땅끝농협에 마늘 후레쉬센터 및 마늘종합가공처리센터 등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깐마늘을 효율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써 수급 안정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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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발전 선도” 2022년 농업인대상 5명 선정해남군은 2022년 농업인대상 부문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황산면 김영길(54세)씨, 원예특작 분야 화산면 김순기(57세)씨,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황산면 박기흥(55세)씨, 축산분야 마산면 박승신(47세)씨, 임업분야 화산면 이석호(41세)씨다. 고품질 쌀분야 김영길씨는 9.4ha 면적의 벼 유기농 재배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황산면 친환경연합회장으로 해남군 친환경 고품질 쌀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순기씨는 1997년부터 인삼재배를 시작하여 현재는 해남군인삼연구회 회장으로 각종 인삼관련 교육을 수료,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천사의 땅 영농조합법인 대표 박기흥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을 위해 HACCP, GAP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해남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였다. 박승신씨는 축사 내 악취저감 및 차단방역 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끊임없이 축산업 발전에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석호씨는 지난 2014년부터 황칠, 두릅 등 임산물 50ha를 식재하여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으며, 청년 선도 임업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통해 청정먹거리 구축에 앞장서는 등 임업분야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선정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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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2년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용수 공급은 완료했으나, 가을철 밭작물 및 월동작물 용수부족 현상으로 농민과 지자체의 용수공급 요청 등 민원이 확산되어 공사는 인근 영산강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양수장 4개소와 공사관할 저수지 37개소를 통해 밭작물 용수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해남완도지사 관계자는 남부 해안가에 가뭄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수도작 외에 밭작물 생육을 위한 용수공급으로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0.1%로 평년대비 78.9%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2023년 영농급수에 지장을 초래할 위기상황으로 재앙수준의 가뭄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남완도지사는 올해 완도군과 해남군 물부족 농경지 330ha의 용수공급을 위해 간이양수장 8개소를 긴급설치하여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에 기여했다. 또한, 가뭄 대책 사업 추진으로 해남군 송지지구의 해원저수지 양수저류를 위해 군곡저수지에 사업비 448백만원을 투입하여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영농대비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의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해남군 지원사업비 650백만원을 교부받기로 확정하였고, 완도군에 지원사업에 500백만원을 요청하였으며, 전라남도에 해남·완도 350백만원을 요청하였다. 이러한 예산들을 바탕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사업을 추진하여 간이양수장 추가설치를 통한 저수지 물채우기, 하천하상 굴착 및 취입보 퇴수 확보, 수계연결사업 및 송수관로 설치사업으로 적재적소에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식 지사장은 “해남·완도지역에 강우 및 저수지 상황에 따라 2023년 본답급수가 어려워질 경우 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농가에서는 강우시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확보 및 용수절약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덧붙여, 가뭄극복을 위해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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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의 이번 수상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환경을 가꾸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매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총 108개 마을이 참여해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마을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화산 재동마을, 송지 소죽마을, 옥천 영신마을은 이번 성과대회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화산면 재동마을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에 화분을 설치해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 마을 환경을 깨끗이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송지면 소죽마을은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을 추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옥천면 영신마을은 지강 양한묵 선생의 정신이 깃든 3.1운동 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 확산 캠페인, 우수마을 인센티브제공 등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 개에서 시행된다. 해남군은 내년에도 최대 150개 마을이 으뜸마을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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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해남군은 관내 1만4,797농가에 547억 6,100만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국비 100%로 지급된다. 해남군 지급면적은 2만7,964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소농직불금은 전체의 32%인 4,784명에게 57억여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1만 13명에게 490억여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부터 시행되어 기존 쌀 고정·변동, 밭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올해는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말까지 대상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신청내역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업·농촌이 수행하고 있는 공익기능에 대해 농업인은 공익직불금을 통해 보상을 받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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