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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성수품 위주 추석 물가 잡는다.

기사입력 2023.09.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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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추석장보기(우수영 오일장).jpg

     

    해남군은 농수산물 가격불안에 따른 추석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

     

    또한 물가 모니터요원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점가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섞어 팔기가격담합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유관기관 등이 함께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회복을 돕고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화장실 등 주변시설 점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19일부터 관내 8개소 5일장을 연이어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오는 26일에는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물가안정 동참 홍보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70만원 한도할인판매와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최대 50%할인)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한땅끝해남 전복사주기 행사는 군민 900여명 참여로 전복 1.5톤을 구매해 어가에 힘을 보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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