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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D등급’ 노후저수지 보수사업 국비 24억원 확보

기사입력 2023.06.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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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저수지 집중호우 및 지진 등 비상대처훈련 (2023.5.30. 계곡면 사촌저수지) (1).jpg

     

    해남군이 저수지 정밀점검 결과 위험등급인 ‘D등급’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산이면 덕송저수지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높이고여수로를 확장해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호교제는 준설사통 재설치그라우팅 공법을 반영하였고덕송제는 준설그라우팅사통 재설치용수로 설치수동제는 저수지 진입도로 설치준설사통 재설치를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해 배수를 돕는 기능을 한다다양한 역할이 많은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해남군은 군에서 관리하는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이후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를 발굴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 3억원, 2020년 5억원, 2022년 25억원에 이어 올해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누수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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