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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입력 2023.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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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농촌일손돕기 (3).jpg
    해남군,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장면

     

    해남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고령자나 부녀자 농가 등 일손 부족 농가를 우선으로 실과소와 읍면 직원 등 700여명 공직자가 투입되어 마늘·양파 수확을 비롯해 콩심기과실솎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일손돕기에는 해남교육지원청과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지역농협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국민건강보험공단해남진도지사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해남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단체의 200여명 자원봉사자와 목포대학교 학생 80명도 함께한다.

     

    특히 영농기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군은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 캠페인을 통해 6월말까지 2차례 이상 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는 일시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 뿐 아니라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손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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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23일 해남군 공직자들이 올해 82세 고령농가인 화산면 율동마을 윤원용씨 밭에서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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