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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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시군 평가 ‘최우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가꾸기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했다.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우수마을 평가에서도 관내 으뜸마을 4곳이 선정되었다. 삼산 금산마을, 옥청 청룡마을, 계곡 월신마을, 화원 신평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삼산 금산마을은 블루베리 묘목으로 마을 꽃밭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해 마을 분위기를 한층 밝게 개선했다. 연꽃이 만개하는 청룡저수지가 위치한 옥천면 청룡마을에서는 청룡 둘레길을 따라 연꽃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마을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계곡면 월신마을과 화원면 신평마을도 마을 장미 꽃밭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업참여 3년차인 신평마을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신덕천 주변에 장미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가꾸어온 결과 올해는 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을 통해 마을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 및 타 사업과의 연계, 우수사례 공유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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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3 탄생아 작명례' 행가 가져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지난 22일 ‘2023 탄생아 전통 작명례’ 행사를 가졌다.이날 작명례에는 김희근⋅이희란 부부의 장녀 하은 양과, 박영우⋅한아라 부부의 장남 태리 군 등 두 가정이 참여했으며, 장성년 전교는 아이들에게 큰 뜻을 받들고 훌륭히 자라서 나라의 동량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두 아이의 작명에 정성을 다했다.이에 작명에 참여한 아버지 박영우 씨는 “오늘 아들의 이름을 지은 날로 아이의 길운이 작명으로부터 시작되고 작명은 이 아이의 운명으로 이어 갈 것을 생각하니 오늘의 행사가 실로 나와 아이를 이은 특별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사람의 육신은 유한 하지만 그 이름은 영원하다는 발로로 아이의 이름을 부여할 때도 일정한 의식을 갖추는 것은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부모의 큰 뜻이 있다”면서 이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그러면서 “이런 뜻깊은 행사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폐기 하다시피 한 례를 현재에 이르러, 해남향교에서 해남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예를 부활하여 작명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우리 선조들은 아이를 낳으면 낳은 지 석 달이 되는 그믐 어느 날에 어머니가 아이를 아버지에게 인도하여 아버지는 예복을 갖춰 입고 정결한 마음으로 아이의 이름을 지어 사당의 조상님에게 고하였다고 한다.해남 향교에서는 매년 작명례, 전통혼례식 등 인의예지를 지키며 전통을 이어 가고자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의 역사와 고유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군민의 요청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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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방위해남지역협의회, ‘2023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개최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해남·완도·진도)에서는 지난 16일 ‘2023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1대1사랑의결연, 피서지범죄예방활동 및 자연보호캠페인, 범국민 준법운동, 청소년유해환경감시 활동 등 그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또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대회를 주관한 광주지방검찰청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 대회를 주최한 김완석 협의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박성재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해남·완도·진도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윤재갑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먼저 오늘 유공 위원과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으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축하하고 “특히, 나라의 미래이자 지역발전의 동력인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결연사업, 문신지우기, 학폭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 온 청소년범지예방위원의 역할에 감사하며 지역민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국회 입법활동을 통해 여러분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한 봉사정신과 따뜻한 이웃 나눔은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우리들이 가진 의연한 결의와 다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원동력이 될 것을 소망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조윤철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은 우리가 지켜야할 최소한의 약속으로 우리나라가 좀 더 살 살기 좋은 곳으로 향하도록 오늘 청소년 범방위원 여러분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범죄예방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욱 발전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기위한 오늘 행사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에서 “1996년 민간단체로 출발하여 지역민과 함께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 오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재는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청소년 선도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신우철 완도군수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범죄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범국민 법질서 실천 한마음 운동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유공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상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에 최기범(진도 사무국장), 광주지청검사장 표창에 윤영석(해남), 이병호(완도), 이승완(진도) 위원이 수상했다.또한, 해남지청장 표창에는 윤상일, 김봉진, 박정길, 김만용, 박재선, 최흥민, 설대원, 전윤환 위원이, 김완석 지역협의회장 표창에는 김영일, 이승헌, 오성수, 추미선, 정남진, 황원배, 유정연, 김기영, 이창배 위원이 수상했다.유공공무원 해남지청장 표창에는 박서진(해남군청), 김다슬(완도군청), 양경화(진도군청), 최희빈(해남경찰서), 김태원(완도경찰서), 나재훈(진도경찰서), 김성진(완도해양경찰서), 용현화(해남교육청), 백경희(완도교육청), 김영란(진도교육청)씨가 수상했다.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동백장학회 장학금 수여, 법질서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연말연시 청소년 특별선도활동, 사랑의 김치 전달, 불우시설 위문,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피서지 청소년 보호활동, 자연보호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법 생활화 강의, 법질서 글쓰기 대회, 다문화 가정 결연,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범죄없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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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해남군은 오는 11월 27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유형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수취한 상품권 환전(속칭 깡) ▶가맹점 미등록 업체의 상품권 수취 행위 ▶가맹점에서 상품권 결제 거절 또는 불리하게 대우(부가세 10% 웃돈 요구)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자료와 주민신고를 통해 사전 조사한 후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되면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수급액 환수 등의 조치와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남사랑상품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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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어울림 한마당 개최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13일 해남 우슬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및 각 기관 내외빈, 전라남도 각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해남군의용소방대원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해남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해남군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일체감 및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보건소까지 화재예방캠페인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신나라 숟가락 난타공연,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유공표창을 하였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줄다리기, 협동 공 옮기기 등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을 통해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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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최정석)는 지난 11월 7일 해남군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해남군재향군인회 고문), 김상수 해남종합병원 행정부원장, 유관단체장 및 향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행사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수 안보교수를 초청해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하였고, 제2부 기념식 행사에서 향군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화원면재향군인회 김 건 도회장 표창장, 화산면재향군인회 윤윤상, 해남군재향군인회 이성만, 성 군, 계곡면재향군인회 이명권, 해남군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옥순 씨가 각각 군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원장)에서 광주대학교 1학년 나상우 군 등 향군회원 자녀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최정석 해남군재향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안보를 위한 통합방위 협조지원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군회 및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가를 위해 몸바쳤던 투철한 희생정신과 지역사회의 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3,500여 재향군인회원분들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군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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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제61주년 소방의날” 행사 개최해남소방서는(서장 최진석) 제61주년 소방의날을 맞이하여 11월 9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안전 관련 종사자에 대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해남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시청과 직원 단합을 위한부서별 체육행사 등을 실시하여 직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가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 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해남소방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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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해남군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가 전라남도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는 해남읍에 소재한 제과제빵업체로,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빵’은 피낭시에의 대표 상품이다. 고구마 모양을 그대로 살린 독특한 아이디어와 이현미 대표의 제빵 노하우가 결합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빵지순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듭된 성장으로 2022년 매출 13억여원을 기록하고, 연간 100톤 이상의 해남고구마와 10톤이 넘는 유기농 쌀을 소비해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 개척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현미 대표는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빵’을 목표로 최상의 해남산 재료만을 이용한 연구 개발끝에 원물 모양이 유지된 쫀득한 고구마빵을 전국적인 히트상품으로 만들어냈다. 현재는 고구마빵뿐 아니라 타르트, 스콘 등을 개발해 고구마를 활용한 제과제빵에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미 대표는 “해남특산물을 활용해 해남에서만 만들 수 있는 빵을 통해 지역농업과 상생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해남고구마빵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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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해남군지회, 임원회의 및 참전기념탑 정화활동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강윤빈)는 지난 10월 31일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 회의를 실시하고 당면한 문제들과 제59주년 월남전참전 기념일 및 베트남 이주여성 양부‧양녀결연 행사에 따른 준비 사항등을 논의하고 일정을 결정하였다. 해남군지회는 매분기별 프로그램 활동으로 회원 치매교육과 치매 안전검사를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전기념탑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임원 및 읍•면 운영위원 30여명이 미리준비한 청소 도구를 가지고 참전기념탑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잡초뽑기, 쓰레기줍기 등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고 전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참배를 올렸다. 강윤빈 지회장은 참전기념탑 주변을 항시 깨끗이 관리하기위해 운영위원 회의나 각종행사시 반드시 정화활동을 실시해 참전용사의상징인 기념탑 주변을 잘 관리해 나가자고 참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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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얼회’ 자연보호캠페인 실시인간 사랑으로 천년을 함께 하는 해남 한얼회(회장 민홍일)는 지난 4일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삼산면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집결해 대흥사 매표소에서부터 대웅전까지 숲길을 걸으며 대흥사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자연 정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해남의 대표 문화재인 대흥사의 자연을 지킨다는 보람도 느끼고 자연을 걸으며 건강을 위한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회원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민홍일 회장은 "해남 미남축제 행사에 맞춰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을 위해 작은 봉사이지만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산뜻해진 주위 환경을 보니 기분도 좋고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립한 한얼회는 '인간 사랑으로 천년을 함께 한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33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과 장애우 돕기, 회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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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해남군이 가을철 잦은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삼산면 구림리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13개 협업기능반을 비롯해 전라남도 임차헬기,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육군제8539부대제4대대, 한국전력공사, KT해남지사,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및 영산강사업단,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 등 12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 상가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산불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모든 절차를 진행하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다시한번 점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유형을 산불로 선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삼산면 구림리 일원은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천년고찰 대흥사가 소재한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찾아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일상속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비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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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전통혼례체험'...볼거리 있는 추억지난 11월 3일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2박3일 일정으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해남의 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막됐다. 전국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축제답게 개막식 첫날 1만 여명의 주민,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오전 10시 주 무대에서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 회원들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렸다.특히, 행사 부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해남향교에서 마련한 ‘전통혼례식 체험’이 인기를 모았다. 첫날 4쌍의 부부가 구 혼례를 체험했으며, 꽃가마 행렬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해남미남축제의 장을 빛냈다.특히, 이날 혼례식에는 외국인 미녀 신부도 참여해 관심을 끌었고 은혼식(결혼 25주년), 금혼식(결혼 50주년), 회혼식(결혼 60주년)도 치렀다.첫날 주례는 임형기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장이 맡았으며, 청년회에서는 가마꾼으로 분장하여 신부 꽃가마를 매고 결혼식 내내 조연으로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한편,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구 혼례를 올릴 수 있으며 해남향교의 전통혼례식 체험은 축제기간 5일까지 계속되며 참여 당사자들은 물론 구경꾼들에게도 전통의 멋과 해남미남축제에서의 혼례사진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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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 출생아 증가, 적극적 출산정책 효과 톡톡해남군의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다. 10월 말 기준 해남군의 출생아는 총 2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을 넘어선 숫자이다. 이는 민선8기 출산정책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해남군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8월 출산정책을 총괄하는 출산장려 조직을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체제 전환하여 임신 단계에서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되면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임신 및 출산지원 서비스 정보를 단계마다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신단계에서는 임신 계획에서부터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하는 정부형 난임시술비를 군비를 추가 편성해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 최초의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생활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이 안전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도 3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야간에도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2015년 전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개소한 가운데 지금까지 1,800여명의 산모가 조리원을 이용했다. 또한, 출산가정에 신생아양육비 지원, 기저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아빠육아휴직 150만원 지원, 육아정보를 나누는 엄마모임 운영, 출산맘 건강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통해 종합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관내 병원의 소아과 야간진료를 추진함으로써 양육 인프라를 탄탄히 갖추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전 국가적 추세속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인구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정부 시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실제 해남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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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미남축제' 1일 현장점검 실시해남군이 오는 3~5일 개최되는 해남미남(味南)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장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이번 주말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두륜산 도립공원에 조성된 축제장 곳곳의 시설 안전을 비롯해 먹거리 주제관과 미남푸드관, 주전부리관 등 음식 판매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꼼꼼히 실시했다. 읍면 맛 뽐내기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읍면 준비단과 3색테마밥상을 제공하는 미남 주제관, 음식 판매관인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등에서도 안전 점검과 함께 축제 운영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연일 위생, 친절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두륜산 상가지구의 음식점 업주들의 간담회가 열려 친절한 손님맞이와 함께 위생‧청결한 음식제공을 결의했다. 해남미남축제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도 함께 착용해 업소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7개 업소 영업주는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영업주들은 또 바가지 없는 착한 축제를 약속하기도 했다. 두륜산 입구의 상가지구에는 산채정식과 보리밥, 버섯요리 등 웰빙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사철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1일 축제장을 방문해 국화 전시장과 축제장 부스 등을 일일이 돌아보며 안전관리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 제공,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운영자들의 마인드 향상을 다시한번 주문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미남축제가 올해 5회째에 접어들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해남의 맛과 멋을 전 국민에게 서비스 한다는 자세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제 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전국 최고의 먹거리축제로 해남미남축제가 자리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한편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는 ‘맛에 물들다’는 주제로 해남의 맛 뽐내기 퍼레이드와 추억의 구이터, 막걸리 만들기, 5150 김치비빔퍼포먼스와 떡국나눔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맛의 공간으로 3색 테마밥상의 주제관, 10개 음식점이 참여한 미남푸드관, 주전부리 간식과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주전부리관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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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저탄소 농산물 홍보관 운영해남군은 오는 11월 3~5일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해남미남축제에서 저탄소 농산물 홍보관 ‘탄소잡는 미남(味南)농부’을 운영한다. 축제장 내에 운영될 저탄소 농산물 홍보관에서는 해남군 저탄소 농산물인 논물관리 쌀, 골드키위, 사과대추(건대추), 포도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SNS 사진 및 해시태그 게재 인증, 에코배움터 체험자 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탄소 농산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65개 품목 중 저탄소 농업기술 18종 중 1종 이상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국가적으로 전탄소 농산물의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쌀을 포함한 참다래, 대추, 배추, 포도, 무화과 등 15개 품목의 저탄소 농산물을 211농가, 450ha 면적에서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탄소잡는 미남농부로 선보이는 저탄소 농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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