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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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행정공백 없다” 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명절 전 이동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2월 8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도 2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갖고, 복지시설 방문과 이웃돕기 자원봉사로 민생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21개 의료기관, 21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12일부터 시작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1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2월 8일과 13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2일부터 13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9일과 11~12일 3일간 수거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1~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7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0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10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의 어려움이 녹록치 않지만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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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림조합, 설 맞이 어려운 조합원 이웃돕기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5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조합원들의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동인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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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9~12일 주요 관광지 정상운영해남군은 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과 오토캠핑장은 설날인 10일 휴장한다. 바다로 41m가 뻗어나간 땅끝스카이워크와 세계의 땅끝공원 등 새롭게 조성된 땅끝의 관광명소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9~11일은 운영하고, 정기휴관일인 월요일(12일)은 휴관한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하며,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3일간 연달아 열린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연놀이 세트를, 용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우수영관광지에서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두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고산유적지에서도 전통 놀이마당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는다. 한편 해남군은 연휴기간인 9~1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편안한 설 명절맞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을 앞두고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및 가격관리 상황실 운영, 관내 취약계층 위문 및 자원봉사 등도 집중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만들기를 위한 사전 조치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휴기간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설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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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해 첫 약속은 “청렴”해남군은 지난 2월 1일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갖고 청렴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명현관 군수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청렴 서약은 전체 해남군 공직자 1,271명 전원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군민들에게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부패예방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가장 우선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에 담고 있다. 또한 알선·청탁과 금품·향응을 차단하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하는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서약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직자 한명 한명의 마음에 청렴이 자리잡고 있어야 청렴한 조직문화가 꽃피울 수 있다”며 “군수를 포함한 전 해남군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여 신뢰받는 군정, 청렴한 조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해남군은 올해 부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 추진하는 한편 익명 신고전화 운영,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민원만족도 조사 강화, 청렴대상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운영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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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설명절 맞이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 1월 31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과 행복충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지시설 및 주변 시설 청소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경희 해남군장애인복지관 원장은 “농어촌공사에서 전해 준 사랑이 아이들의 웃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태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희망을 나누는 해남완도지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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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해남경찰서 시민명예경찰연합회위원장 취임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 협력단체인 시민명예경찰연합회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23일 해남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민명예경찰연합회는 학교폭력과 묻지마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과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8대 류현 위원장이 이임하고 제9대 이미정 위원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미정 신임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추대해주신 고문님과 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껏 전임 위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참여도 봉사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로 뛰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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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수상해남군이 지난 24일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여름에는 송호해변 여름 축제, 명량대첩 축제, 가을에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해남미남축제를, 겨울에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특히,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에서는 관광객 연령층이 한층 더 젊어지고 방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4% 증가하는 성과를 거양하면서 사계절 동안 끊임없이 개최되는 축제와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로 대한민국 맛과 멋을 대표하는 축제 도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워즈 세부 평가에서는 개별 관광 선호 증가에 대응하는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해남으로 가는 꿈카’와 2년 연속 공모 선정된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인‘땅끝마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2023~2024년 동안 문화관광분야에서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3년 연속), 2023 SRT 어워드 대상(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순례문학관)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가고싶은도시), 2023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2년 연속),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축제관광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축제관광도시로 브랜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사계절 축제 추진과 꿈카, 땅끝마실 등 체류형 로컬관광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해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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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빙판길 안돼요” 최강 한파속 제설작업 총력최강 한파속에 해남군이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에는 밤새 눈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지난 22일 강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22일 오후 5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최대 적설량 1.7cm로 눈의 양은 많지 않으나 24일까지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3일 새벽 전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쇄노재, 오소재, 우슬재, 뚜드럭재, 갈두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자동염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23일 새벽부터 읍면 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시가지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구석구석 제설작업이 실시됐다. 군은 22일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눈이 추가로 내릴 경우 23일에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한파와 관련해 실과소와 읍면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생과 양식장 관리, 수도 동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현황 파악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군민들에게도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마을방송, 홍보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등을 통한 상황점검으로 한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에는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안전에는 과함이 없다는 자세로 대응해 군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군민들께서도 한파와 폭설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농작물 피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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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임형기 전교 및 김문재 유도회장 당선해남향교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52대 전교 및 제36대 유도회장에 임형기(전교), 김문재(유도회장)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이와 관련 해남향교에서는 지난 1월 20일,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각각 단독입후보하여 당선이 확정된 전교 후보자 임형기(현 유도회장)씨와 김문재(현 사무국장)씨에 대한 당선증 교부 행사를 가졌다. 해남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올해도 무투표 당선이 이뤄지면서 이날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증이 교부됐다. 제52대 해남향교 전교로 당선된 임형기 유도회장은 전교 출마 공약사항으로 ▲향교제도개선 ▲봉심 분향례 적극운영 ▲향교기능 회복 ▲향교 재산 적극관리 ▲청년회, 여성회 등 소속 단체 활성화 ▲향교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형기 당선 전교는 원로, 대의원, 각 읍면지회장들과 수시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열어 일을 꾸미고 향교의 역할을 끌어 올려서 기대 충만한 해남향교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36대 해남향교 유도회장으로 당선된 김문재 씨는 10여년 간 해남향교 사무국장으로 향교전반 운영에 대해 봉직해 왔으며 해남향교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김문재 당선 유도회장은 출마 공약으로 ▲더 젊어지는 유림조직 ▲청년유도회와 여성유도회의 기능 활성화 ▲향교와 유도회 간 운영 합리화 ▲향교 전통문화 계승발전 ▲생활속의 향교 지양 등 향교에서 누구나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유림의 자질 향상과 덕성함양을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하여 모범적인 유림 양성과 이로 인해 유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신임전교와 유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 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같은날 현 장성년 전교와 임형기 유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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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500년 미식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 및 초대 밥상 운영,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다양한 먹거리와 농수특산물 주전부리를 판매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해남의 전통주와 농수산물을 연계한 산업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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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농협, 생일 맞은 조합원 미역국거리 전달해해남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이 새해 벽두부터 조합원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오르고 있다. 산이농협은 조합원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전 조합원에게 한우 국거리와 미역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산이농협은 1,759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3만원 상당의 미역국거리 총 54,000,000원의 사업비를 책정하여 조합원 복지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1일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 직접 찾아가 미역국거리를 전달했으며, 생일을 맞이한 조합원들은 “산이농협이 멀리 사는 자식보다 효자”라며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문 조합장은 "지역특성상 연중 농번기로 인하여 본인(조합원) 생일상도 제대로 못 챙겨 드시는 조합원님에게 소소한 미역국거리라도 전달함에 축하와 지친 영농에 위로의 목적으로 금번 사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적으로 조합원님을 정성과 성심을 다해 지속가능한 산이농협 일등 복지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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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해남군은 지난 1월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무작위로 선발·구성한 10명의 직원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해남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사례 중 우수등급에는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보건소 천민영) ▲교육복지사와 연계한 교육·행정 협력모델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경제산업과 윤다정)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보건소 박영미)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등급에는 ▲주민과 함께 방치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만들기(환경과 진민경)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로 청정해남의 가치를 높이다(농정과 민경화, 최은희) 가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사업으로 시행하여 공무원들의 자율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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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박문재 신임 해남읍장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에서는 1월 11일 제44대 박문재 해남읍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향교에서 치러지는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또는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축일을 잡아 선성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박문재 해남읍장은 이날 고유례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 잡고 “해남읍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이를 지역 유림과 읍민에게 약속했다.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임형기 유도회장이며 집례는 임창길 감사, 축관은 손은수 청년회장, 알자는 김 웅 임인장의, 찬인에 여종신 청년회 감사, 봉향에 명채규 보존계장, 봉로에 윤일엽 계묘장의가 각각 맡이 진행했다.또한, 이날 고유례에는 음력 12월 초하루 분향례와 함께 봉행됐는데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내삼문에 들어 박문재 해남읍장의 고유례와 분향례에 함께했다.고유례를 마친 박문재 읍장은 “해남군의 군정목표를 성실히 이행하여 오로지 읍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남읍사무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박문재 읍장님의 고유례를 봉행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읍장님을 비롯한 해남읍이 해남군 발전의 견인차로서 주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주민과 함께하는 해남읍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해남향교 장의로 활동하고 있는 신임 박문재 해남읍장은 함양 박씨 오한공파 후손으로 1966년 생이며 지난 1991년 7급 공채로 해남군청 공무원에 임용되어 앞서 종합민원과장에 이어 1월1일자 해남읍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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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결혼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해남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고 결혼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장려금은 연령의 제한없이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이하 부부에게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부부 중 신청자 1명은 지급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한다. 지원액은 각 200만원이며 이후 1년간 계속해서 해남군에 주소를 둘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신청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 초본, 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해남으로 전입할 경우 전입장려금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관내 기관이나 기업 직원이 3명 이상 해남군에 전입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전입장려금은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결혼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내 신혼부부 및 전입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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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로 해남의 미래가치 키운다명현관 해남군수는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핵심사업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업도시 및 화원산단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해남군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나래를 펴기 시작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RE100전용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올해 있을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올해부터 영암호를 중심으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으로 기업도시내 정주여건의 개선은 물론 오시아노 관광단지, 우수영과 연계한 세계 무대에서 승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꿈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한 고속철도 노선의 해남경유에 대한 논의도 본격 시작한다.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명군수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미래세대와 해남발전의 장기비전을 바라보면 누군가 꼭해야 하는 사업이다”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꾸준히 기반을 쌓아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104억원 증가한 8,825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4,174억원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사업, 친환경복합서비스사업,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농어업분야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김산업 진흥구역 조성,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과 함께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워케이션 센터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인 11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매일시장 재개장에 이어 올해도 면단위 오일시장 4개소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누적판매액 5,500억을 돌파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경제 활성화 전략도 추진한다. 해남형 ESG 경영 확산과 함께 교육재단이 지난해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장학사업의 강화, 군민 평생교육 확대도 역점 추진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산해 해남형 지속가능발전(SDGs)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시무식에서는 해남형 지속가능 발전 실천 다짐 선포식을 갖고 유엔에서 정한 지속가능발전(SDGs) 17개 과제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목표와 실천 전략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일하는 군정, 신뢰받는 군수, 잘사는 군민의 꿈을 안고 달려온 2024년,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해로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이룬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어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고 대도약을 가시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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