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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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직장협의회, 이·미용 봉사 실시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10월 23일 해남읍 구교리 마을회관과 주공2차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직장·공장 회원 20여명은 구교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펼친데 이어 주공2차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 어르신들로부터 칭송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재화 회장은 "바쁜 가을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머리단장 후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힘도 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일과 6일 해남읍 장날 2인 1조로 나눠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하천과 바닷가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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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곡리 유적, 고대 국제무역항 위상 찾는다해남군은 오는 21일 목포대학교에서 ‘해남 군곡리 유적으로 본 고대 항시(港市)와 신미국(新彌國)’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목포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왜를 잇는 고대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해남 군곡리 백포만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 현황과 연구 성과를 종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곡리 패총의 1986년 첫 발굴부터 2022년 이루어진 최신 발굴성과를 비롯해 백포만과 김해만, 일본 규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반도 남해안과 서일본을 대표하는 항만 세력의 성장·발전과정을 알아본다. 더불어 다양한 자연과학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도 살피게 된다. 학술대회는「군곡리‘패총’에서 ‘유적’으로」「고대 백포만과 주변 해양 세력」「유적 정비와 활용 방안」 등 3개의 큰 주제를 가지고 1개의 기조강연과 9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발표 후에는 동신대학교 이정호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유기적인 토론과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최성락 목포대 명예교수가 ‘해남 군곡리 유적의 연구현황과 과제’를 통해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 현황을 통해 지금까지 유적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들이 의미하는 바를 살피고, 앞으로 진행할 과제들에 대해 짚어낸다. 강연자인 최교수는 1980년대 시작된 해남 군곡리 유적을 처음으로 발견, 조사를 실시했고 유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최교수는 유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유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큰 틀속에서 군곡리 유적에 대한 넓은 시각을 제시한다. 1부 주제인 「‘패총’에서 ‘유적’」에 초점을 맞춘 발표는 총 4개다. 첫 번째 발표는 ‘유적의 조사 내용과 의미’(강귀형 목포대학교박물관)로, 유적의 조사 내용이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이어서 ‘유적의 식물유체상을 통해 본 생업’(이경아·이현수 미국오리건대학교)과 ‘동물자원으로 본 생계경제’(배형곤 일본규슈대학교)에서는 유적에서 얻어진 동·식물자료를 통해 고대 군곡리 사람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과거 생태환경을 밝힌다. 네 번째 발표인 ‘백포만 일대 고고학적 경관’(김진영 고대문화재연구원)에서는 백포만 일대의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인문경관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2부 주제인 <고대 백포만과 주변 해양 세력> 발표는 총 4가지이다. 먼저 ‘고고자료로 본 고 백포만의 포구세력’(이동희 인제대학교)에서는 고고 자료를 중심으로 고대 백포만 해양세력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대해 다룬다. ‘문헌자료로 본 해남의 고대 포구세력과 해상교류’(강봉룡 목포대학교)에서는 문헌에서 나타나는 정치명과 정치 집단의 성격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어서‘삼한시기 고 김해만 國의 형성과정’(이창희 부산대학교)과‘고대 서일본지역의 항만 거점 세력에 대하여’(시케후지 테루유키, 일본사가대학)의 두 발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고대 해양 세력의 상황을 점검한다. 마지막 주제는 ‘유적 정비와 활용 방안’(김영훈 목포대학교)으로 향후 유적에 대한 정비와 활용에 대한 계획이 제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은 마한 해양교류역사의 시작과 끝이라 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대역사의 중심유적지인 해남 군곡리 유적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여 고대역사문화 연구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군에서도 역사문화관광 자원화를 통해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고 의지를 전했다. 학술대회 참여는 직접 참석과 함께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ZOOM 이용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마한역사복원TF팀(☎061-530-5227), 목포대학교박물관(☎061-450-6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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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11월 5일 개최지난 1922년 11월 11일 북평보통사립학교로 개교하여 지난해까지 약 1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북일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5일 10시부터 북일초등학교 교정 및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이와 관련, 북일초등학교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총괄위원장 김태호)를 구성하고 총동창회(회장 임종철), 북일면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문종필), 북일면이장단(단장 김종현), 그리고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사무국(국장 조상현)등의 주관으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왔다.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는 북일초등학교 및 두륜중학교의 작은학교살리기와 연계하여 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며 북일초등학교 출신 각향각지의 향우들이 기금을 출연하여 약 3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이날 2부 기념식 본 행사에서는 교정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이어 무대에서 자랑스런 북일인상, 행사지원 감사패, 원로은사님 감사패, 최고 동문상, 그리고 재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된다.이날은 초청인사, 동문, 향우, 지역민, 재학생 등 1천5백여명의 하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1부 아라솔패 등 풍물과 재학생들의 식전 축하공연무대, 2부 100주년 기념식 본 행사 및 유명가수 초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축하무대에서는 엄용수의 사회로 남진, 최유나 등 유수의 연예인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무대를 선사한다.또한, 3부 행사에서는 지역가수 초청무대와 기수별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있다.김태호 회장은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주민과 재학생, 전 동문이 함께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더 단합된 마음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위한 동문들의 염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이번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북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의 구성은 대회장 임종철 총동창회장, 대회고문 이주현·신광웅·한동주·김재국 동문, 행사추진 총괄위원장 김태호, 행사추진위원장 김강일·손승기·이정현·이화봉·장남주·문종필·정관채·김병학·김효순·오근호·김병구, 행사총괄 사무국장 조상현, 그리고 행사 준비는 북일면자치회(회장 신평호)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준비위원 장남주·김종현·장검수·문종필·김병채·김종원, 그리고 각 지역별 향우회의 행사 참여를 위해 사무부국장으로 문종두(서울)·박석희(광주)·손은수(해남)·이승현(북일) 동문이 협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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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니 마당극 '월매뎐' 무료공연해남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그룹 예다’의 미니 마당극 「월매뎐」공연을 개최한다. 2011년 창단된 퓨전국악그룹 예다(藝多)는 판소리 ‘춘향가’를 각색하여 훈남 변사또의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국악과 타장르가 융합된 퓨전음악에 무용과 마술까지 곁들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과 웃음이 가득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이날 공연은 해남에서 활동중인 이우정(설장구), 고현숙(신칼무)의 특별출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열 예정이다. 「월매뎐」 예매는 10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예매 (1인 4매까지)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무료이다. 아울러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061-530-5137, 5139) 할 수 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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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미식여행, 해남미남축제 개최해남군은 다음달 4~6일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10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가족단위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경연,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땅끝국화향연 축제가 축제장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4~5일 밤에는 개막 축하쇼와 가을낭만 콘서트가 펼쳐지며, 고구마 담기·탈곡체험·김치담기·전통문화체험도 운영돼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남군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한 음식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첫해 13만 7,000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해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군 관광 슬로건인 ‘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味南)을 브랜드화 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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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한신대 교수, 스포츠안전사고 논문...최우수작 '수상'명왕성 한신대학교 조교수가 지난 10월 7일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제1회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작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스포츠안전 연구 저변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체육활동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스포츠안전교육 효과, 스포츠공제의 역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개인 사고예방 활동의 중요성, 종목별 안전사고 유형, 전문체육인의 부상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이다.명 교수의 이번 수상 논문은 ‘의사결정나무분석(DTA)을 활용하여 생활체육 참여자의 스포츠상해 결정요인(예측모형)을 규명한 연구’이다.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왕성 조교수의 논문은 KCI 우수 등재지인 한국체육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더불어 명 교수의 최우수작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기념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와함께 수상작들은 공익적 목적에 따라 스포츠안전재단의 홍보 및 스포츠안전재단 사업에 활용된다.명왕성 조교수는 이번 최우수논문(1위) 수상소감에서 “지난 2018년 체육과학연구상 대상 이후 4년 만에 공공기관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귀한 상을 주신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안전재단, 시상식을 기획해주신 한국체육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연구와 강의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명왕성 교수는 해남출신으로 부친이 명현관 해남군수이며 (전)부산아이파크 축구선수였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레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건국대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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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단기 4355년 개천절 단군제 '봉행'해남향교 단군성조 영모회는 단기 4355년(2022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단군성조 추계 추모대제'(단기 4355년 개천절 단군제)를 해남 서림공원 내 단군전에서 개최했다.해남향교의 ‘단군제’는 우리나라를 세운지 216년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단군 성조를 기리면서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라는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국조 단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단군제’행사를 통해 해남향교에서는 우리 역사의 유구함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지역에서도 이어가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 장성년 전교, 임형기 유도회장과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단군제는 임창길 해남향교 용지사문임의 집례로 초헌관(初獻官)에 김석순 해남군의회의장, 아헌관(亞獻官)에 조영천 해남교육장, 종헌관(終獻官)에 임형기 성균관 해남군지부 회장, 대축에 민일기 유도회마산면지회장, 알자에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봉향에 김운 임인장의회장, 봉로에 명채규 해남향교 보존계장, 봉작에 정래기 시임장의, 전작에 박성기 시임장의, 사세에 민영심 여성부회장, 사준에 문영희 여성회장이 제관 및 집사로 참여했다.장성년 전교는 이날 단군제와 관련, “종교를 벗어난 이번 개천절을 맞이하여 단군성조를 기리는 이번 단군제 행사는 우리 유림에서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세까지 단군성조 후손임을 자긍심으로 이어져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단군제'가 열린 해남 단군전은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데, 화산면 금풍리 이종철 선생이 1914년 휘문보고 재학시 구월산 수학여행중 폐허가 된 삼성사에서 단군존영과 제기 일부를 가져와 마을 안산에서 춘추로 제향을 올렸다고 전해진다.이후 1945년 광복이 되자 해남군에서 서림에 단군전을 봉축하여 1959년 현 서림공원에 위치하게 됐다. 단군성조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 이는 곧 공생공존하는 상생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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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시인고정희길’ ‘시인김남주길’ 명예도로명 부여해남군은 관내 ‘송정길’, ‘봉학길’ 2곳의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 ‘시인고정희길’과 ‘시인김남주길’을 각각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역사적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등에 활용된다. 법정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기간은 5년이다. 이번 명예도로 지정은 한국 현대시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정희 시인과 김남주 시인을 재조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인고정희길’은 삼산면 송정길 1부터 64까지 이르는 637m구간이다. 삼산면 송정리에서 태어난 고정희 시인(1948~1991)은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민중과 여성을 아우르는 작품활동을 펼쳤다. ‘시인김남주길’은 삼산면 봉학길 1부터 104까지 이르는 1,049m 구간이다. 삼산면 봉학리에서 태어난 김남주 시인(1946~1994)은 펜을 무기로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대표적인 민족주의 시인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를 맞아 역사와 문화, 해남다움의 가치 제고를 전략으로, 시문학의 고장, 인문 해남을 널리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도로명에 인물 또는 지역문화를 드러낼수 있는 이름을 병기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 뿐만아니라 역사 문화 자원 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당구간에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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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성료'해남군과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가을축제의 재개를 알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감속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가을 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전라남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15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쇼, 트롯쇼 등 볼거리와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야간 연장운행을 하고,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설치작품 등이 조성되면서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다. 첫째날인 9월 30일에는 개막행사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광장까지 이어지는 해남군·진도군의 읍면민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 불꽃쇼가 울돌목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날에서는 해남우수영관광지에서는 전국 청소년 가요제, K댄스 대회, 명량트롯 축하쇼 등이 펼쳐졌으며, 진도 녹진 광장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와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는 일요일인 2일에도 계속돼 해상군악대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평화의 만가행진, 진도 북놀이 등 전통공연이 해남 우수영과 진도대교, 진도 녹진 관광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어린이 마술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명량대첩축제가 성공적으로 가을축제의 개막을 알린 만큼 해남의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인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해남의 맛과 멋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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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페스타’ 30일 개막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가 30일 개막, 주말 연휴 사흘동안 울돌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날씨 아래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4시부터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 광장까지 이어지는 출정식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출정식 퍼레이드는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하는 행렬이다. 올해 축제의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출정식과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지며, 해남군 우수영 무대에서도 이원생중계가 진행된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 영상이 어우러져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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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문화예술인들의 대잔치에 초대합니다”오는 29~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7회 해남예술제가 개최된다. 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김완규)가 주최하고, 해남문인협회, 해남국악협회, 해남연예예술인협회, 해남미술협회, 해남연극협회, 해남사진작가협회 7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해남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제 일정은 29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예술제기념 축하공연 및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퓨전난타와 미시플루트앙상블 공연과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아카데미 포럼이 있을 예정이며, 예술문화 감사패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9일 오후부터는 해남연극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인형극 “새치미와 덜렁이” 해남연예예술인협회 주관의 해남연예예술 회원음악회가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해남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회원 국악 발표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29일부터 30일까지 해남미술협회 회원전시회, 문인 회원 시화전, 사진작가 회원 작품 전시회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김완규 한국예총 해남지회장은 “한국예총 해남지부의 일년간 활동을 군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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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페스타’ 30일 개막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가 ‘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가 전격 재개되며,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드론 불꽃쇼가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과 어울려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녹진까지 출정식 퍼레이드가 열린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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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 나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9월과 10월을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상활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군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장애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응급처치 중요성 및 방법 알리기 캠페인 ▲119응급처치 교육 영상 SNS 게시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응급처치 등을 배울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응급 상활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 습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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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전화 끊어부러”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남자치대학을 통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편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9월 한달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전남경찰청소속 강사들이 직접 나서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문자스미싱 등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하는 한편 실전처럼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을 유도 해보고 역할극도 실시하며 흥미롭게 진행된다.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어르신이 계시는 분회경로당 또는 면사무소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번 자치대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방식의 해남자치대학을 군민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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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선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제2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화선씨가 선임됐다. 박화선 신임 상임부회장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장애인배구대회 국가대표, 전남장애인총연합회 해남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명현관 해남군장애인체육회장은 19일 선임장을 수여하고, “풍부한 체육행정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체육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장애인체육회는 2013년도 설립하여 부회장, 이사, 감사 등 81명으로 구성되었다. 박화선 상임부회장은 “항상 장애인체육인들을 중심으로 행정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소통하고 결정하겠다.”며 “특히 이번 22~23일 열리는 2022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점검하고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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