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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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3년도 제1차 대의원대회 개최해남향교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는 지난 15일 2023년도 제1차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도 감사보고와 2023년도 사업보고, 그리고 세입세출에 관한 예산 결산보고서에 대한 심의안을 의결했다.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장성년 전교, 임형기 유도회장, 명채규 보존계장을 비롯한 각 지회 지회장과 대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문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최영남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지난 한해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생 인성교육 진행 등 자체 행사를 비롯한 연례 회의를 개최하여 무난한 한해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아쉬운 점은 시임장의들의 제례 및 행사 참여 부족을 꼽았으며 이와 함께 활성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과 함께 획기적인 역량발휘를 주문했다.장성년 전교는 “나름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면서 “해남유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있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우리 유림의 위치가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임형기 유도회장은 “여러 유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해남향교의 발전과 유림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대의원회의에서 계묘년 시임장의 입교자 22명이 승인됐으며, 이를 포함한 회의 안건 의안인 2023년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이 원안 가결됐다.한편, 해남향교는 오는 3월 3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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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아파트 간담회 소방안전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아파트 간담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요령 및 화재 시 대피 요령 ▲전기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소화기 사용 및 관리 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기에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스스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요령을 습득하고, 위험한 상황 발생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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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마을 앞 도로서 30대 男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해남의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58분경 해남읍 한 마을 앞 도로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며 지나가는 운전자가 신고했다.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몸에서는 차량 바퀴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 한 가운데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의 몸에서 발견된 차량 바퀴 자국을 토대로 역과에 의한 사고, 또는 다른 곳에서 부상을 당한 뒤 도로에 쓰러진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로 한 가운데서 숨진채 발견됐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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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현산남초등 동문들 고향사랑 기부 선순환 동참해남군 현산면에 소재한 현산남초등학교 동문들의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세왕섬유 최재락 대표가 고향 해남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현산면 구산마을이 고향으로, 1994년 세왕섬유를 설립, 경기 포천·안산지역 자사 공장 및 협력업체를 통해 Target, JCpenny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대표는 현산남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산남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해남군 1호기부자인 박광온 국회의원, 지난달 10일 300만원을 기탁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동문이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개교 74주년을 맞이하는 해남 현산남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서울 곤자가컨벤션에서 총동문회를 열고, 최재락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사를 가졌다. 최 회장은 “인구감소로 폐교의 위기에 처한 고향의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쓰이길 바라며, 우리 현산남초 동문회가 초석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향우님들의 고향사랑에 감사드리며,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선배 동문들의 선순환 기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유익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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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튀르키예 구호활동 위해 매일시장 경매 수익금 기부해남군은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구호를 위해 해남매일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매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최근 건물을 신축하고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에 대한 경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경매 수익금은 전액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었으나 10일 열리는 경매 행사부터는 수익금을 지진 구호자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김종남 상인회장은 “당초 매주 금요일 열리는 경매수익금 전액을 해남군장학사업기금에 보태기로 했지만 튀르키예 지진피해가 너무도 커 국제적 지원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군과 상의해 이번주부터는 경매수익금을 튀르키예 구호 성금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2월 한달간 매일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경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시장 상인들이 저렴하게 내놓은 40여가지 상품들을 1,000원부터 경매한다. 지난 3일 열린 첫 경매행사에는 100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8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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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입춘방(立春榜)...'화합군민 건강다복'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화합군민 건강다복 (郡民和合 健康多福) "해남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이한 지난 2월 4일 (음력 1월 14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많은 유림들의 관심속에 외삼문(外三門) 중문(中門)에 ‘입춘방’(立春榜)이 붙었다. 역시 입춘방(立春榜) 문구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이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봄이 오니 운이 매우 좋음’이라는 뜻이고,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따스한 기운에 경사가 많다’는 뜻이다. 그리고 올해 해남향교에서 해남군민에게 보내는 기원글은 화합군민 건강다복 (郡民和合 健康多福) 이었다. 이날 해남향교 입춘방(立春榜)은 해남향교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고암 최용규 선생의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두 첩의 입춘방(立春榜)을 좌우 문에 팔자(八字) 형태로 엇세워 붙이고, 유림의 안녕을 바라는 뜻에서 동재에도 붙였다. 입춘은 입추로부터 꼭 반년이 되는 날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양력 2월 4일이나 5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315°이며, 봄이 들어선다는 날이다. 한편, 고암 최용규 선생은 현재 고암서예원장으로 정규 국전작가(서예부) 이며, 서예경력 60년이 넘는 서예가로 전국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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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해남군이 산림청 주관 2023년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소득분야 우수사례 평가는 최근 3년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 18개 광역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생산목표 달성도, 보조사업 충실성, 전문성, 기관과의 협업,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황칠 산업화 및 용기묘 활용을 통한 임업 활성화’로 사업 추진의 적정성, 사업계획 대비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사업계획 차별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면적 1,043㎢ 중 43%가 산지인 해남군은 2015년부터 공모를 통해 황칠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80ha황칠을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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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7만 인구 회복 위해 332억원 투입해남군은 2023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출산․보육, 주거안정과 일자리,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한 청년정책 등 총 128개 세부사업에 331억 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중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세대 유입·정착으로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비롯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관이 함께하는 인구 증대 시책 발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청년세대 유입·정착을 위해 결혼장려 지원사업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임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문화복지카드사업, 그리고 청년 농․어업인을 위한 정착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임산부 건강검진비 지원, 가사돌봄 서비스,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신생아 양육비 및 첫 만남 이용권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등이 추진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총 1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오는 3월에는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한다. 센터에는 해남군가족센터를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가족 어울림 공간이 한자리에 들어선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동네부엌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행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 군민이 인구 문제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기관(기업)이 함께하는 내직장 주소갖기 캠페인과 이에 따른 전입 장려기여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소외되는 세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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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해 금연결심 하셨나요? 보건소가 도와드려요”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금연사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등록 및 상담은 금연을 희망하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하고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와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파이프, 구강청결제, 비타민 등 행동 강화물품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선정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청소년금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은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같은 독성 물질이 면역력을 낮추고 폐 면역세포를 손상시켜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큰 위험인자로 고려되고 있어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구역을 중점 점검하는 금연지도원도 운영한다. 금연지도원은 지역 내 2,997개소의 금연구역에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마다 금연을 결심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의지 문제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금연상담실은 보건소 건강누리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사항은 ☎061-531-3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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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최강한파 물렀거라” 설 연휴없이 제설 ‘구슬땀’해남군은 설 명절 후 첫 출근과 함께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군은 25일 명현관 군수와 1천여명의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연휴 폭설이 내린 읍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은 이날 새벽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최강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응달진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구석구석 실시됐다. 특히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24일 오전부터 25일까지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79대와 인력 156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우슬재, 쇄노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제설작업도 집중 실시했다. 해남군은 23일부터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 대설주의보가 차례로 발효되는 등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며, 25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설 연휴 한파와 관련해 실과소와 읍면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생과 양식장 관리, 수도 동파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현황 파악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군민들에게도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마을방송, 홍보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도우미 등을 통한 상황점검으로 한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빙판길이 되기전에 전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군민들께서도 한파와 폭설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농작물 피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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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협 해남군지부, 설 귀성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눈길’해남군은 20일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기관인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답례품 중 하나인 ‘해남고구마빵’ 2023개를 나눠주고, ‘해남사랑위더스’ 회원 모집 행사도 가졌다. ‘해남사랑위더스(with us)’는 주소지가 해남이 아니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회원에게는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숙박, 레저, 관광지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이 있는 회원증을 발급해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는 별도 가입 신청없이 해남사랑위더스에 자동가입되며,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해남군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해남에 방문하실 때 고향의 사랑과 환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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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명왕성 교수, 해남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동참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등 각계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한신대학교 명왕성 교수가 자신의 고향이자 아버지 명현관 군수가 군정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학술대회 지난해 10월 ‘제1회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200만원과 여기에 자신의 300만원을 보태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K리그 축구선수 출신 한신대학교 명왕성 교수는 이번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관련, “지난 체육과학연구상 대상 수상과 2022년 스포츠안전사고 논문 대한체육회장상 등을 수상하면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연구와 강의, 그리고 특히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해 왔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어서 제가 오히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명왕성 교수는 스포츠맨인 부친 명현관 군수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홍익대 체육 특기자 출신으로 부산아이파크 축구선수였으며, 십자인대 부상 이후 현역을 은퇴했지만 굴하지 않고 지난 2018년 연세대학교 스포츠 사회학 박사 과정에 최연소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는 해남 출신의 유명인사가 되는 순간”이라고 보도했으며, 체육계에서는 “태양계에서는 퇴출 됐지만 축구계에는 반드시 돌아올 명왕성”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명 교수는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레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건국대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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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매일시장 재개장, “설 명절 웃음꽃 핍니다”해남군 유일의 상설시장인 해남매일시장이 오는 20일 전면개장하고, 설 명절 대목장을 운영한다. 지난 1월 초부터 상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부분 개장하고 있는 해남매일시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정식 개장하여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해 총 70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건어물, 분식, 통닭 상가는 물론 공예품, 화장품, 제빵제과, 공방 등 새로운 업종의 상가도 대거 입주하여 한층 풍성해지고, 젊은 감각을 겸비한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건축을 통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한 높은 천장의 비가림시설과 통일된 형태의 간판, 넓은 통행로를 확보해 시장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는 최신 시설로 탈바꿈했다. 현재 절반 이상의 상가가 영업을 시작한 상태로, 내부공사를 진행 중인 상가들도 대부분 1월말까지는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해남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약 185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한 시장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으로 침체위기에 빠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 개장에 맞춰 설명절 일제 장보기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으로, 1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행사도 함께 실시해 전통시장 이용 확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매일시장 재건축이 잘 마무리 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한층 활력이 일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찾아뵙는 해남매일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설 명절 준비는 새로워진 매일시장에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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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우열 재광향우회장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해남군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3일 재광 해남군 향우인 김우열 현대아미스(주) 대표이사가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 화산면 출신인 김우열 회장은 광주에서 소방시설관리와 전기안전관리대행, 경비·청소용역 등 공동주택관리업체인 현대아미스(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재광해남군 향우회장에 취임하여 13만 재광향우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해남 농수산물 사주기 운동, 향우 장학사업 등 향우회 차원의 고향사랑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광주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81호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평소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열 회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오늘 기부를 시작으로 향우회원들의 기부가 이어져 고향 해남발전의 마중물로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재광해남향우회의 신년하례식과 함께 열려 향우들의 고향사랑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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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위야 물렀거라” 야외족욕장 인기해남군은 해남읍 서림공원의 야외족욕장을 연중 운영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5월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서림공원에 군민 힐링 족욕장을 조성했다. 당초 동절기에는 휴장 계획이었으나 개장이래 연인원 1만 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군은 연중 운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비가림 지붕 연장과 온수 설비 확충 등 시설개선을 위해 12월 휴장한 후 올 1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재개장 후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여명의 군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추세대로면 연간 3만여 명의 이용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족욕장은 평균 수온 40도의 청결한 물이 상시 순환되는 구조로 설치되었으며, 관리자를 두어 상시 주변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종전과 같이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야외에 널찍하게 마련된 족욕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쌓인 군민의 피로를 해소하는 건강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화합 및 소통 공간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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