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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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운영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전남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안전지킴이란 마을 별로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하여 홀로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해남에서는 103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515명을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독거노인주택 화덕 등 불 피움 시설 및 화재위험요인 등 안전조치 ▲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생활안전조치 ▲봄철 부주의, 논·밭두렁 쓰레기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마을별로 담당 의용소방대원이 지정되어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만큼 지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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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년창업 지원 눈길 “양곡창고가 실내야구연습장"면 단위 비어있던 양곡창고가 실내 야구연습장으로 변신했다. 한쪽에는 청년들이 원예체험장과 카페도 조성됐다. 삼산면 목신마을에 위치한 옥천농협 삼산지소의 양곡창고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해남군은 면단위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실시, 삼산면에 위치한 양곡창고 2동을 실내 야구연습장과 원예체험장 등으로 조성했다.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은 유휴공간인 농협의 옛 양곡창고 2개동을 리모델링해 실내야구연습장과 원예체험장, 카페 등으로 조성했다. 양곡창고 2개소 중 330㎡은 실내 야구 연습장으로, 피칭머신이 구축돼 있어 개인 타격, 송구 훈련이 가능하며 사회인 야구단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 날씨와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시스템도 도입해 정기적인 연습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165㎡의 공간은 힐링 원예 체험장 및 카페로 조성돼 치유와 힐링이 되는 다양한 원예 체험 및 ESG 실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군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를 조성해 음료를 직접 개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두 공간은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창업 시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치된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농촌 주변 미관 개선에도 도움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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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팔경 주광낙조를 한눈에” 화원 해안도로 개통해남군 목포구(木浦口) 등대에서 양화를 잇는 지방도 803호선이 지난 25일 개통했다. 이번 개통구간은 미개설됐던 2.6km로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229억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해 왔다. 목포구 등대에서 양화간 도로는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인 시아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안도로로, 180도 전망이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가의 낙조 풍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화원면 매월리의 목포구 등대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축조된 7.2m 높이로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가 되어왔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36.5m의 새 등대가 건립되면서 쌍둥이 등대를 배경으로 서해바다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목포구 등대 일원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예술의 등대 전시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과 함께 도로 주변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 및 전망대도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 화원면 일대 도로 교통망 확충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번 목포구 등대~양화간 도로개통에 이어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개설이 추진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율 9%로 해저터널 2.73km 굴착을 위한 토공 작업 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에는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군 삼호읍 서호교차로(IC)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9㎞, 4차로 도로가 개통하였고, 해남 마산~산이 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설계 진행 중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교통망 확충도 눈에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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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보자기와 연꽃을 주제로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해남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창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보자기, 꽃을 담다'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창희 작가의 개인전 '보자기, 꽃을 담다' 에서는 보자기에 연꽃의 의미인 "청정" , "고결"을 담았으며,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인 연꽃을 우리전통 보자기에 표현했다. 한편, 이창희 작가는 광주미래식품전 박람회 및 전시 참여, 광주전남 대표 플리마켓 보자기 체험, 담양군 다미담 예술구 전시회, 무등산 증심사 무등문화재단 수업, 고흥군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교육 수업 등과 현재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연구팀 광주전남지회 특별강사 소속으로 활동중이며, '두손 보자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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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윤산호 팀장, “기술사 2관왕” 등극해남군청 건설도시과에서 근무하는 윤산호 팀장이 최근 실시된 건설안전기술사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014년 해남군청 1호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윤산호 팀장은 이번에도 주경 야독의 노력으로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여 해남군 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2개의 기술사 자격을 갖게 됐다.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현장의 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박사급에 버금가는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제129회 시험의 광주․전남 최종합격자는 2명뿐이다. 400분 동안 50페이지를 기술해야 하며 합격률이 5% 미만인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꼽힌다. 기술사의 경우 국가기술계 최고의 자격 등급으로 관련분야에서 지도·감독 등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인 자격이 있어 높은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만큼 자격증의 가치가 크다.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까지 합격한 윤팀장은 “군 업무로 인해 쉽게 손대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중대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군수님의 안전 철학과 주변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의 영향으로 재도전의 용기를 가졌다”며 “곁에서 항상 응원해 주신 가족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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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 운영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어보는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걷기탐방’ 등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되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걷기 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선착순 4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해남 걷기여행 후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년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거나 개별로 해남의 걷기여행길(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나서 본인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말 5명을 선정하여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보내준다. SNS 후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 ~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천천히 걸어보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걷기여행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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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일반·대학부)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장비평가 ▲심사위원 평가 등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교도소 하트비트팀(임병욱·조용유·추종구·정준영)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과 학생폭력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고 각종 소품을 이용하여 경연에 재미를 선사했다. 하트비트팀은 “이번 대회 참석 계기와 교육을 통해 수용자나 일반인이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형호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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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 봉사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13일(토) 현산면 소재 차상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애 보금자리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장공장 회원들은 아침부터 얼룩진 도배지를 제거하고 산뜻한 벽지로 도배를 하였고, 낡은 장판을 걷어 내고 새장판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시설 등을 개보수하며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해 새로운 보금자리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재화 회장은 "'사랑애 보금자리 고쳐주기' 행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힘든 작업을 내 일처럼 해 주신 직장공장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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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삼산면 마늘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16일 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군 삼산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종뽑기와 잡초제거”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삼산면 소재 농가의 마늘 밭 1,010㎡(약 300평)에서 5월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내 부모님을 도와 드린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열심히 “마늘종뽑기와 잡초제거” 봉사활동에 임하여 해당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이날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도 “해남군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 예산으로 점심 식대를 지원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김재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ESG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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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해남동초교 교생 광주교대 학생 대상 예절교육 실시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5월 11일 충효관에서 해남동초등학교에 참관 실습 온 광주교육대학교 학생(교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생 이세윤 학생 외 45명, 인솔교사 1명 등이 참가했으며 성균관 예절지도사인 임형기 유도회장과 김문재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섰다.임형기 지도사는 “앞으로 어린 학생들을 기르치는 스승의 길에 들어서는 여러분들은 학생들을 교육할 때 인성, 즉 성품은 인간관계로부터 출발한다는 관점을 먼저 잘 이해하고 학생들을 잘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공부(지식)만 잘한다고 훌륭하다고 볼수 없으며, 인성과 예의만 바르고 지식이 없으면 이 또한 훌륭하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인성과 예절, 그리고 지식이 더해져야 비로소 누구나가 인정하는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라”고 덧붙였다.임형기 지도사는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생각할 때 훌륭한 스승은 아이들이 먼저 지식(공부)쌓기에 매진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고, 더불어 세상을 사는 법, 즉 인성과 예절에 대해 심도 있게 가르쳐야한다”고 말하면서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과 정치, 경제인들이 많은 유대인의 철학인 ‘예절바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 말을 학교에서 꼭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임형기 지도사는 덧붙여 “5세부터 15세 사이의 경험과 배움은 평생에서 제일 오래 기억된다”고 강조하고 선생이 되어 학교현장에 복무할 때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회적 약속인 규칙, 규범들을 잘 지키는 행동부터 실천하도록 교육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인성과 예절의 세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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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에서 역사 체험하세요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토, 일, 공휴일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페이스 페인팅, 이순신 장군 칼만들기, 토끼, 강아지 등 동물모양 풍선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 등 3종의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울돌목에서는 우수영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돼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울돌목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로, 진도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우수영관광지는 지난 4월 17일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슬아슬한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무료)와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유료)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로, 해남과 진도 사이 약 1km 해협의 울돌목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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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공룡대축제 어린이날 기념행사 문예회관으로 변경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어린이공룡대축제의 첫날 일정을 우천관계로 일부 변경한다. 군은 5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룡어린이 한마당과 어린이날 기념 행사,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의 무대를 공룡박물관에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변경했다. 다만 공룡박물관 내에서 열리는 뻔앤펀쇼, 마술에 bar진 남자, 풍선달인쇼 등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와 전국어린이 사생대회도 박물관 내부에서 열린다. 5일을 제외하고는 6~7일 일정은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사랑음악회와 해군군악대 공연, 가족노래자랑 ‘동동노래방’, 가족 운동회 등이 주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되며,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은 행사기간 무료개방되며, 실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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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시 20만원 지원해남군은 교통사고 예방·감소를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해남사랑상품권 2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인 운전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해남경찰서 민원봉사실에 신청하면 된다. 반납 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만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1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지원을 받았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고령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아 운전 시 신호 및 과속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소지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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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불길 치솟은 주택서 80대 노인 구한 의인 가족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4월 26일 오후 1시 20분경 해남군 삼산면 창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웃집 의인 가족들의 활약으로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는 미담이 있어 화제라고 밝혔다. 화재 당시 이웃주민 김정숙은 마당에서 집안일을 하던 중 아랫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해당 집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이 홀로 거주한 다는 것을 인지하고 급히 남편(남기준), 아들(남진복)과 함께 사고 장소로 향하였다. 도착 당시 집 안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나오고 있었으며 가까이 다가가니 방 안에 고립된 어르신 한분이 도와달라 소리를 지르며 갇혀있는 상태였다. 이에 아들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어르신을 모시고 나오며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마당으로 탈출시켰다. 불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고 80대 노인은 양손과 등 부위 화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본인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의인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삭막한 현대에 이러한 시민 영웅이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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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해남군민의 날, “14개 읍면 화합한마당 펼쳐져”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50주년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졌다.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가 열려 열띤 분위기로 우슬벌을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도약의 행진’ 입장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개최됐다. 특히 14개 읍면의 주민들이 참여한‘해남에게 바란다’ 소망영상과 염원을 담은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완성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려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973년 시작된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50회째를 맞는 해로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만에 이곳 우슬벌에 성화를 밝히고, 군민, 향우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운 날이 되고 있다”며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하며, 가장 살맛나는 으뜸해남!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시작이 되는 해남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천명했다. 본부석 단상을 없애고, 주요 참석자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눈높이 무대를 설치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열려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해 29일에는 해남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와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두어온 해남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해남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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