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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함께 만들어요” 축제추진위원 모집해남군은 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는 해남군 축제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남미남축제 주관, 기타 위원회 위임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위원은 축제·관광·문화·예술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자 또는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광실 축제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61-530-5577), 전자우편(junghak198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은 기획 단계부터 축제행사 전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진행함으로써 해남미남축제가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으며, 3년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써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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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체단체·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처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기간동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대해 기관유형별로 평가 후 ‘가’에서 ‘마’까지 평가등급이 결정된다. 해남군은 평가지표 중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고충민원 항목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민원서비스 우수 평가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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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비 확보 ‘쾌조’ 지역장기성장동력 확보 청신호해남군이 올해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속도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일 2025년 국도비 확보 현안사업 보고회를 갖고, 67개 신규사업을 발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규사업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등 732억원 규모로 해남의 장기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해남군은 3년 연속 1,500억원을 초과한 공모사업의 성과를 이어 정부 및 외부기관 공모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올 들어 벌써 공모사업 12건 선정, 650억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450억원을 비롯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2024년 문화산업육성 지원사업 7억5,000만원, 2024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 1억1,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국도비 사업 공모를 추진할 방침으로,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누수가 없도록 면민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KTX 고속철도 해남노선 반영 등 3대 핵심사업을 추진중으로,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반드시 선정되어 국비확보를 통한 사업 조기 추진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15일에는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연달아 방문하고, 완도군, 영암군과 공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KTX 고속철도의 해남-완도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4,174억원을 확보하였고, 3년연속 공모사업 1,500억원 돌파 기록을 세우며, 어려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다해온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선제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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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림조합, 62기 정기총회 개최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2월 16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해남군산림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순서로는 참석자 소개와 국민의례,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수여,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표창, 부의안건으로 2023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등을 원안 가결하고 끝으로 감사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박동인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남군산림조합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산림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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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힘내세요”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해남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실시한다.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최대 25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광주은행 해남지점, 해남우리신협, 해남신협, 새마을금고, 해남진도축협, 북평농협 등 7개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만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 상담 후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뒤, 해남군 경제산업과를 방문하여 이차보전 및 대출수수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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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 설 명절 28억원 매출 올려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900만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000만원, 반건조생선세트 3,700만원, 수산물세트3,000만원), 해남김선물세트 2,600만원, 과일 2,300만원, 명품쌀 2,000만원, 활전복 1,800만원, 잡곡류 1,600만원, 해남고구마 1,400만원, 한우선물세트 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는 해남군내 550여개 농어가가 입점해 2,3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3년 237억원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걱정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쌀사는날, 그린해피데이, 제철농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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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식품 수출로 활로찾는다” 수출기업 적극 육성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한인축제 참가 지원을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연계 행사,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수출 확대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지난해 즉석밥용 친환경쌀 500톤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남배추 1,000톤이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으며, LA한인축제 참가, 한남체인․꽃마USA와 연계한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전라남도 수출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1월에는 명현관 군수가 미국내 최대 규모 한인마트와 농식품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업체 수출협의를 통해 냉동김밥용 해남쌀 18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력있는 수출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2024년에는 수출품목을 농산물 원물 중심에서 가공품으로 다양화하고, 수출국또한 중국, 동남아 등 인근 국가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수출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부터 해남의 대표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 결과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수출물류비가 폐지됨에 따라 농식품 수출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출지원을 한층 강화해 수출기업의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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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토 맨발 산책길 개통해남군에 황토 맨발 산책길이 조성됐다. 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약 1㎞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한쪽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도 산책할 수 있으며, 발을 닦는 세족장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도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황토길은 기존에도 우슬체육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는 전문 운동인들은 물론 일반 군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던 공간으로, 맨발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최근 늘고 있는 맨발 걷기 동호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맨발걷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점에 해남군에서도 맨발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있다”며 “이후 산책로 주변 공간에 잠깐 쉬면서 몸을 풀 수 있는 쉼터와 세족장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슬산책로 이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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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산농협, ‘미호쌀’ 명절 도시락 출시해남에서 생산한 미호쌀이 명절도시락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 미호쌀은 설을 앞두고 이마트24에서 ‘값진 명절 도시락’ 상품명으로 출시되어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미호벼는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종한 신품종 쌀로,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냉장, 냉동 후 해동했을 때도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를 유지해 도시락, 김밥 등 즉석식품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군은 화산농협과 협력해 2022년 지역 실증 재배를 시작으로 2023년도 100ha 가량의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이번 미호쌀 도시락 출시 성과로 이어졌다. 도시락은 미호쌀로 만든 밥과 명절음식인 잡채와 돼지고기구이, 전 3종, 도라지볶음 등 나물 3종, 볶음김치 등 9가지 반찬으로 구성됐다. 또 갓 만든 잡채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소포장 참기름을 동봉했다. 한편 화산농협에서는 도시락 출시기념으로 7일 명절 도시락 800개를 해남군에 기탁,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이 자랑하는 품질좋은 쌀로 만든 도시락으로 맛있는 명절음식 드시길 바란다”며 “해남군은 앞으로도 도시락, 김밥 등 용도별 가공 적합성 품종을 꾸준히 개발하고, 다양화 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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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모든 조건 갖춰졌다” 기회발전특구 유치 총력해남군이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꿈의 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한다. 군은 지난달 말 기회발전특구 지정 운영에 관한 지침안이 행정예고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올 상반기 산업자원통상부 신청 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말 지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잇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서남권 기회발전특구의 최적지로 제시하고, 선제적인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상징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가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으로서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165만㎡(50만평)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34만평)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여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맺었고, 전남지역에서 4.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크레도오프쇼어사와 4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해남발전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3대 핵심사업 중‘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명군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신재생 에너지 중심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연스러운 젊은 인구의 유입이 가속화 되리라고 전망된다”며 “기업도시 기반이 속속 갖춰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성사된다면 명실상부 활성화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1월 기준 솔라시도 구성지구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은 총 10개, 사업비 약 3,000억 원 규모이다. 406억원 규모 산림청 서남해안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수부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 425억원, 행안부 탄소중립에듀센터425억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450억원, 농림부 김치원료공급단지 290억원, 문체부 수상공연장 456억원, 국토부 지역거점스마트시티 300억원, 농림부 친환경농업 복합서비스 지원센터 18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도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졌다.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주택에 농어촌주택 특례를 적용,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혜택이 주어지고, 종합병원 및 복합의료타운 건립 투자협약도 성사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도시내 조성중인 복합문화공간‘산이정원’은 오는 4월 5만평 부분 개장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정원도시’ 솔라시도의 비전을 구현하며 품격있는 주거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향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특급호텔 유치도 추진 중으로,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레저, 수준높은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단지 등 자족형 첨단도시로서 세계에서 승부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조성에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활성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도시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명실상부 명품 자족도시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전남도 및 연관기업과 면밀히 협의해 특구에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