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바꾸자”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점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에 기점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국도1호선 기점 변경 추진은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SOC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는 지난달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약속받으며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강진 구간은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에 이르고 있다. 강진~해남~완도 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성 평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경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경전선은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다. 올 10월경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경이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 공사 또한 시운전 기간인 10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전기시설을 포함한 건축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해남에 철도가 지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해남노선 연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해로 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선형개량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3.49km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8%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 2.7km 중 약 500m를 굴착 완료했다. 국도77호선은 해남 화원면에서 땅끝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1호선 기점변경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국도를 이용해 진입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국도18호선 4차선 도로에서 추모공원 진입도로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4차선 도로와의 연결 교량을 설치중이다. 교차로가 개선되고 나면 남도 광역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와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최근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에 우선 공사를 시작하고, 광역상수도 이설을 위한 설계도 6월중 마무리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마산면 상등리에서 산이면 노송리 미송가든까지 5.6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구간 16.7km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올해 6월 착공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성 향상과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지리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국책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을 빚었을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제동이 걸려왔다”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해남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완도·진도를 기회와 생명, 풍요의 땅으로 만들고,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전 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윤석열·김건희 정권심판과 검찰정권의 종식“이라고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함께,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해남완도진도의 위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박 전 원장의 지역발전 핵심공약도 발표됐다. 박 전 원장은 △해남·완도·진도 KTX시대 선포 △더 많은 연도교-연륙교 건설 △광역상수도 확충 등 물 부족 문제 해결 △전남국립(공공)의대 및 아동청소년 전문병원 유치 △어르신-청년 일자리의 획기적 개선 △국립난대수목원, 해양수산박물관 건설 지원 등을 제시하면서 “박지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국비, 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책 전환을 통해, 고령화·저출산의 늪에 빠진 지역현안 해법도 제시됐는데, △출생 기본소득의 적극 도입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출연금 1조‘ 등 정책 정비 △작물피해 보상기금 설치 △국가주도 농어업 재해보험 제도 정비 △고령화·저출산 실태를 의무적으로 반영한 국가행정 제도개혁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에 더 많은 혜택이 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 출입국 이민청 호남본부 신설 및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질의응답을 통해 다음 주 11일(월)~13일(수)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임하는 전략에 대해 밝힌 박 전 원장은 “가장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이영호 전 의원, 김병구, 윤광국, 장환석, 정의찬 등 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껏 6번의 여론조사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해남·완도·진도군민들의 뜻을 높이 존중하면서 깨끗한 선거, 법을 지키는 선거로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는 전략도 일부 공개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총 6차례 발표된 방송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또한, 박 전 원장은 “금귀월래(金歸月來)를 거르지 않고 지역에서 늘 얼굴 뵙고 소통하고 혼을 바쳐 지역예산, 국책사업을 확보, 유치하겠다”며 약속하며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의 자존심을 세워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 전 원장은 ”내일이 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각오로 모든 것을 바쳐 치열하게 일하고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해남군, 설 장바구니 물가부담 줄인다해남군은 설 명절 서민가계 부담을 줄이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 우선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3종인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는 올해도 동결한다. 설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원으로 늘려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고, 다시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연휴 전까지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1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입점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해남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가공품으로 물가 부담없는 설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설을 앞두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도 집중 지도, 단속한다. 물가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하기로 했다. *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공공부문에서 경기 활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직자 복지포인트를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가운데,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하여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안정 동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명현관 해남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내년 군정운영방향 제시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8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신산업 성장동력의 확보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는데 두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민선8기는 민선7기의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이어받아 군민 행복과 해남의 장기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동분서주한 시기였다”며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규모 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편안히 머물수 있는 해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운영과 집행율 전국 1위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 청렴도 5년연속 2등급 달성, 역대 최대 수상실적 등 건전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평, 공정, 공개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명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으로 미래가치 기틀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조성 ▷해남의 맛과 멋을 더한 로컬 관광정책 도입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지향 등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해 신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광주~해남 고속도로 건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준공, 서울~해남~제주간 고속철도 구축 등 해남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와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와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에 연계한 농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고구마 연구센터,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남읍 금강산 수변공원 조성과 두륜산 힐링파크 등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생활인구를 끌어들일 로컬중심 관광정책 추진,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등도 제시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교육도시 구현, 14개 읍면 상수도 공급, 해남형 ESG 윤리경영 등도 주요 과제로 중점을 두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은 해남이 가진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용의 해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비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
해남군의회, 제331회 임시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0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31회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금번 임시회는 지난 19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군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였으며 24일에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 하였다. 또한 25일에는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상지에 대해 현지 점검을 실시하였고 26일 심의·의결하였으며,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331회 임시회에 상정된 1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과해남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우 의원) 등 2건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법령 개정사항 등 반영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해남군 수도급수 및 상수도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해남군 택시운송사업의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해남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성옥 의원은 해남군 청년 인구 유출을 해남군 청년기본금융 지원으로 줄이자고 주장하며 ‘청년기본금융 지원 사업’ 도입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이상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산물 안전관리 및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통해 경기 침체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산업 관련 분야 종사자의 경제적 손실이 급증함에 따라 오염수 불안 심리를 해소하여 수산물 소비를 증대하고, 수산업 피해에 대한 종합 분석을 실시하여 어업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 건의하였다.
-
해남군, 빈집 실태조사 마쳐 “총 716호”해남군이 농촌 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실태조사 대행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하여 빈집으로 추정되는 1,913호를 대상으로 전기․ 상수도 자료 등을 통한 사전 조사와 빈집의 소재 현황, 보존 및 관리 상태에 따른 등급 산정분류 조사를 실시했다. 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남군의 빈집은 총 716호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일반빈집은 685호, 출입제한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특정빈집은 31호로 조사 되었다. 빈집이 많은 지역별 현황을 보면 화원면 107호, 산이면 71호, 황산면 59호, 화산면 54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지역 주도의 자율적 빈집정비 유도를 통한 빈집 철거는 물론 빈집의 매입, 임차 활용 등 향후 5년간 추진할 연차별 정비 및 관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미 추진 중인 빈집 철거사업, 청년 및 귀농어귀촌 빈집 리모델링, 작은학교살리기 빈집 수리 등 군에서 추진하는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의 매매, 임대 등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빈집정보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의 빈집 증가는 지역소멸의 직접적인 징후라는 점에서 빈집 소유자 및 관리자의 빈집 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계획을 마련하여 살기 좋은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0여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으로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신청․접수 중이다.
-
해남군의회, 2023년 제1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월 9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건(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 빈집실태조사 용역 추진 보고)의 의견 청취 및 자체안건 2건(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계획, 2023년 정책지원관 업무수행 안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소관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전체 토지이용계획 29.4ha로 올해 말 공사착공을 앞두고 토공, 우수, 상수, 농업용수공급, 공사 중 저감시설, 도로 및 포장계획 등 현재 기본설계 용역이 완료 되었음을 설명하였다. 별도 발주되는 조경공사는 공원 개념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얻어 조성할 계획이며,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기본설계에 따른 총 공사비는 170억 여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이에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시설과 자연 친화적인 우수시설, 방문객들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휴식공간 마련, 착공에 따른 근로자의 숙식문제 사전대비 철저, 공원 조성시 저류지를 연결한 물놀이 시설 가능 여부, 지표수를 통한 농업용수 해결 방법 모색, 신재생에너지활용 병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허가과 소관 전라남도 해남군 빈집실태조사 최종 보고에서는 기존 빈집 실태자료 및 전기·상수도 데이터베이스 자료 등을 활용하여 지난해 6월 20일부터 약 6개월간 빈집으로 추정되는 관내 1,913호를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빈집 685호, 특정빈집(측정점수가 특정점수 이상이거나, 구조·안전에 큰 문제가 있는 경우) 31호로 총 716호가 빈집으로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토대로 특정빈집에 대한 철거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행정철차가 복잡하고 현실적이지 않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 의원 역시 농촌에 늘어가는 빈집에 대한 해결책과 현실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며 잠재적 빈집조사, 군 홈페이지에 별도 빈집정보 공고 등 일반빈집 홍보방안, 세밀한 조사에 따른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과 실질적인 철거비용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빈집철거 방법, 일반빈집에 대한 행정의 활용방안 모색 등 군민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행정과 법·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자체안건으로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월 16일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계획에 대한 일정을 협의하고, 정책지원팀(팀장 정현석)에서는 2023년도 정책지원관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의원 연구단체 활동 지원,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추진, 지방자치법에 따른 의정활동 지원, 입법정책·평가·실적, 대외언론 동향관리 등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 관심이 큰만큼 오늘 협의 된 내용을 검토하여 실시설계 시 최대한 반영하여 줄 것”당부하고 “갈수록 늘어가는 빈집에 대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의원들의 대안·요청을 최종 검토하여 행정에 반영·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
해남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평가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자체의 물가안정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지방공공요금 감면, 동결, 인상률 등 실적과 착한가격업소 물품 등 지원규모,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정량과 정성평가로 나눠 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등 4개 평가군으로 나눠 최우수 지자체 24개 기관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올해 초부터 고물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공공요금을 선제적으로 동결하였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수도요금 감면 정책을 실시하였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신규지정을 통한 개소수 확대 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매월 운영하는 한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물품 지원금액을 전년대비 5배 이상 대폭 강화했다. 더불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하여 매월 가격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군민 주도형 지방물가 안정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해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고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내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도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행안부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연달아 선정되며 앞서가는 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아직까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만큼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해남군,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도 최고!”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대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특히 해남군은 2020년과 2022년 2차례의 대상 수상을 포함해 4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우수 경제시책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수범사례, 물가안정 관리, 중소기업 지원·육성, 소상공인 지원·육성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발행이래 누적 발행 4,720억원,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와 함께 사용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남 대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1,550억원을 발행해 현재까지 4,467억원이 판매된 가운데 전국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서도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군은 각종 정책수당 등에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 3종(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을 동결했으며, 소상공인 대상 상수도 요금 감면과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로 지역 물가 안정화에 노력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등 10개 사업, 8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공장운영 시스템을 개선하였고,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전남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은 비대면 배달 주문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3종 패키지 형태로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지원사업은 소상공인 대상 설문 결과 3년 연속 선호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소상공인으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해남군 농식품개발 온라인 판매 창업지원, 해남군 피보팅 청년매니저 운영 등 해남형 일자리 창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처음 개최지 공모를 통해 열린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도 해남군에서 진행하여 도내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달에는 2015년부터 1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사업이 진행된 해남매일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세계적인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군민들이 원하는 적재적소에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인사, 10월 11일자5급 ▲최석영 미래공동체과장(전보), ▲박문재 민원토지과장(명칭변경), ▲박동열 안전교통과장(명칭변경), ▲김은주 환경과장(명칭변경), ▲최문숙 산림공원과장(명칭변경), ▲김미숙 복지정책과장(명칭변경), ▲김점석 가족행복과장(전보), ▲오필규 건설도시과장(명칭변경), ▲정부영 건축허가과장(전보), ▲이재평 공룡박물관장 직무대리(승진의결), ▲김용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명칭변경).6급▲기획실 기획팀장 임상희 ▲기획실 감사팀장 김성만 ▲관광실 관광위생팀장 정근순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장 김향선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장 조영주 ▲미래공동체과 마을활력팀장 이은주 ▲복지정책과 복지행정팀장 이금심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장 최정순 ▲민원토지과 부동산특별조치법TF팀장 박인수 ▲건축허가과 주택행정팀장 ▲김은희 안전교통과 안전총괄팀장 김건희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장 장정길 ▲안전교통과 차량등록팀장 박윤희 ▲총무과 상생협력팀장 정민걸 ▲재무과 경리팀장 강영근 ▲재무과 계약팀장 이형량 ▲농정과 농업정책팀장 오유미 ▲농정과 농촌인력팀장 임준연 ▲유통지원과 유통정책팀장 임은선 ▲유통지원과 해남미소탐장 이동호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장 박선희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장 김용환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장 정현경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장 이은실 ▲경제산업과 기업유치팀장 강판수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장 노건기 ▲산림공원과 공원 녹지팀장 채문성 ▲스포츠사업단 스포츠마케팅 팀장 서영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경영팀장 한정엽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정재선 ▲해남읍 팀장요원 김하연 ▲송지면 팀장요원 나유선 ▲마산면 팀장요원 김혜영 ▲민원토지과 김민영 ▲미래공동체과 자치분권팀장 김향희 ▲미래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장 김상수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TF팀장 ▲이희승 총무과 인사팀장 신화균 ▲재무과 지방세부과팀장 김삼남 ▲재무과 지방세징수팀장 김종남 ▲경제산업과 에너지자원팀장 박상은 ▲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장 이상복 ▲북평면 팀장요원 김용환 ▲산이면 팀장요원 김세진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 강순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박미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팀장 이혜영 ▲가족행복과 어르신복지팀장 정유선 ▲가족행복과 보육팀장 김기용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황인경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윤재성 ▲복지정책과 정용관 ▲가족행복과 민영선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김정철 ▲관광실 두륜산팀장 이승철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장 김태범 ▲환경과 환경시설관리팀장 박찬호 ▲환경과 자원재활용팀장 전선미 ▲축산사업소 축산지원팀장 윤재후 ▲건축허가과 복합민원팀장 차영수 ▲건축허가과 개발행위팀장 박병철 ▲산림공원과 산림보호팀장 박상수 ▲해남읍 팀장요원 김민식 ▲황산면 팀장요원 김희선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장 채지영 ▲공룡박물관 박물관시설팀장 맹종호 ▲건축허가과 국경민 ▲산림공원과 임종주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박정환 ▲건축허가과 김태완 ▲보건소 마음건강팀장 이홍구 ▲보건소 출산장려팀장 임명란 ▲보건소 채수진 ▲환경과 환경지도팀장 김문주 ▲안전교통과 재난관리팀장 김영환 ▲건설도시과 도로관리팀장 윤산호 ▲건설도시과 기반조성팀장 정귀영 ▲건설도시과 농업용수팀장 김정훈 ▲건설도시과 도시계획팀장 임재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 김동현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시설조성팀장 임병태 ▲경제산업과 김대우 ▲민원토지과 지적팀장 이병길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장 김수미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장 이성희 ▲건축허가과 건축민원팀장 오정욱 ▲민원토지과 강은영 ▲문화예술과 도서관팀장 홍세나 ▲환경과 김순만 ▲가족행복과 박양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