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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의 10대 시책 선정해남군이 2023년 군정업무를 마무리하며, 해남을 빛낸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해남군 10대 시책은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에 대해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건의 시책을 선정했다. 10대성과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맛과 멋, 4계절 축제 명소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체계 구축 운영 ▷농촌 인력난 해소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 ▷해남최초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 활기 등이다. 가장 먼저 30년 해남의 미래설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화원산단을 비롯한 각종 SOC 기반구축이 큰 폭의 변화와 성장을 보였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올 한해 국토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복합문화공원 산이정원 준공,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산관학 업무협약,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이 진행돼 정원도시·지능형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를 표방하는 명품 미래도시의 설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화원산단은 정부 해상풍력단지 조성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처음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4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역발전과 투자유치를 가속화 하게 될 SOC 사업으로 광주~해남~완도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대규모 사회기반기반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해남경유 노선 연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있다. 더불어 민선7기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등 국책사업의 연이은 유치 성공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해남형 ESG를 통해 청정환경(E) ‧ 안전사회(S) ‧ 신뢰행정(G)의 운영방침을 군정의 전 분야에 도입해 확산해 나가고 있다. 10대 시책으로 선정된‘쓰레기 제로! 해남515!’는 주민주도형 마을환경 정화 캠페인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순환에 마을 단위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대 규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관외 유휴 인력을 농촌현장에 연결하는 상생 일자리 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 농수산물은 올해 400여톤의 해남쌀이 해외 수출된 데 이어 해남배추 1,000톤이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올 초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은 금요일 야시장 행사를 통해 사람이 북적이는 전통시장 명소로 거듭났고, 해남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연인원 9만여명이 해남을 찾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또한 24만여명이 찾은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한 4계절 축제 운영, 전국 최초로 캠핑카를 대여해 시티투어를 할 수 있는 해남으로 가는 꿈카 사업도 새로운 시책으로 해남의 매력을 더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시책들도 빛났다. 올 8월부터 군의 지원을 받아 해남병원에서 소아 청소년 야간진료가 가능해 졌으며, 가족 사랑의 랜드마크인 가족 어울림센터 개관,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의 요람인 교육재단 출범 등이 줄 이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해남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사업에서부터 군민들의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세심한 시책까지 다양한 군정시책이 풍성하게 발굴, 시행되었다”며 “10대 성과 선정을 통해 2023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지역발전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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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MCS(주) 해남지점, 해남희망원 자원봉사 및 후원한전 MCS(주) 해남지점 땅끝 빛 봉사단은 2022년에 이어 지난 11월 28일 해남희망원에 봉사활동 및 성금을 기탁했다. 전남 해남군 한전MCS(주) 해남지점은 지난 해 11월 해남희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정기적 후원금 지원을 약속했다. 김수진 지점장은 “추운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희망원에 후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MCS(주) 해남지점은 ESG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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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경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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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 인력난 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효과 톡톡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은 618명으로 전남 최대 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해당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국한 근로자는 412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인원이 206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을 통해 입국하는 초청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대거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추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국자 중 68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7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38명이 지난 8일 출국했다. 7월 10일 입국해 5개월간 농가에서 성실히 근로하고 본국으로 출국하였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고용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통해 내년 4월 초에 재입국해 해남군에서 다시 한 번 농가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성실히 근무해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해담은아파트 주민자치회와 군에서도 계절근로자 자녀들을 위해 유아동 옷을 모아 출국에 앞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심각해 지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성실한 근로자에 대해 재입국 추천제도를 적극 활용,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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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계곡면 이불빨래방 농촌마을 효자노릇 '톡톡'면단위 빨래방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돕는 효자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은 올해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에 선정돼‘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하여 신청하는 사업이다. 계곡면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형 빨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 설치를 건의하고, 지난 5월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춘 빨래방을 개소했다. 개소이래 월 평균 이용객은 40명, 현재까지 280여명 주민들이 이용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빨래방은 일반 주민들의 상시 이용뿐 아니라 지역 내 고령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해 배달하는 뽀송보송 이불빨래방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곡면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기본적인 가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돌봄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나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 계곡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51.7%로 해남군 내 가장 높은 고령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에따라 지역사회 내에서도 돌봄 대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사업으로 빨래방까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빨래를 대신해 주고, 배송 과정에서 안부까지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계곡면은 내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면내 31개 마을별로‘찾아가는 빨래DAY’를 운영한다. 각 사회단체 및 봉사단과 연계하여 세탁물 수거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부 확인 등 복지 서비스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진수열 계곡면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되고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빨래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며 “마을 곳곳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지기를 바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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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지도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등 9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 모델을 구축, 올해 187명의 청년후계농을 육성했다. 또한 자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융복합 및 소재 식품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과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주산작목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원예·특작·축산 분야에서 안전생산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 과학영농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종합검정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등 분야별 첨단과학 영농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발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해남군의 농업·농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해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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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 청정먹거리 일번지 입증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먹거리지수 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우수지자체에서 한단계 상승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민선7기 2030 푸드플랜을 통해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난해 2021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 등을 개장,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7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차진 부군수는 “해남군이 앞장서 농촌형 먹거리 정책의 기준점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만들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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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철 해남뉴스 대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언론발전공로대상 수상윤재철 해남뉴스 대표가 지난 12월 7일(목)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언론부문 ‘언론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지역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호남지역 인물 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윤재철 해남뉴스 대표는 평소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언론의 역할을 인식하고 우리 지역 뉴스를 전파할 매체를 만들어 언론진흥 및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또한 군소 언론사들의 애로를 인식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언론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재철 해남뉴스 대표는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언론발전공로 대상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0여 년 동안 고향에서 지역신문에 몸담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한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신 협회 기자단과 선정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늘의 수상을 기억하며 지역사회에서 정론직필하며 성실하게 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동안 호남지역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11개 분야에서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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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해남군은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데 이어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지난 3일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단계가‘주의’에서‘심각’으로 상향됐다. 해남군은 감염 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5개소에 대해서는 중점방역관리 농가로 설정해 환경검사로 월 2회 시행한다. 농장 차단 방역수칙도 강화해 출입차량은 2단계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주변 매일 소독, 농장내 차량 및 외부인 출입 통제와 근로자 활동·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로 생석회 도포와 방역장비를 활용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축산사업소는 AI를 포함한 재난성 가축질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의심 신고 시 24시간 긴급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농장에서는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농장 진입로 소독 및 외부인 진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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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4일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2024년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군은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내년이 군의 장기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돌파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운영방침인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지속가능발전 체계로 구축하고,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화원산단 풍력배후단지 조성 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투자유치사업을 더욱 가시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식품 수출기업 육성 및 해외판로 개척, 통합RPC 추진,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땅끝한우 브랜드 육성,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 농수축산업 전반에 거쳐 농업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캠핑카 시티투어 등 지속가능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축제 발전전략 수립, 워케이션 센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등 신성장 관광산업을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방문보건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복지 실현으로 따뜻한 해남을 조성하고,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농촌생활권 개선사업, 어촌·어항 개발사업, 맑은 물 공급과 하수도 보급율 향상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업무는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 후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이 더 행복한 2024년을 만들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