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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50대 혼성 빈집털이범 검거해남 송지면 등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마을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 혼성 절도범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주범 A(여)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 최근 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경 해남군 송지면의 대문이 없는 집에 들어간 A(50대‧여)씨 등은 주인이 집을 비운 것을 확인한 뒤 문이 잠겨있지 않은 방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난 현장 주변 탐문과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해 사건 발생 15일 만인 지난 19일 자신들의 주거지인 컨테이너에서 머물고 있던 두 명을 모두 검거했다.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절도) 위반으로 복역하다 3년여 전 출소해 B(50대)씨와 함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올 1월 22일 같은 수법으로 15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약 4개월 동안 해남 농촌지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도 추가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에 대한 수사력 및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외출 시 문단속 잘하기, 외부인 출입 시 주위 잘 살피기, 장기 외출 시 순찰 요청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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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월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작품을 선보이는「카툰, 해남을 만나다」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한편 올해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는 박진복 박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박진복 대표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인기 작사가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미스김을 비롯한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내 각종 공연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나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해남군협의회) ▶천애자(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장향순(우수영강강술래협동조합) ▶김용범(대흥택시사) ▶ 황정승(삼산면) ▶최선례(화산면) ▶김철호(현산면) ▶송지면복지기동대 ▶김성환(북평면) ▶김태희(북일면) ▶박경철(황산면) ▶최인철(산이면) ▶윤민하(현산면) ▶조성희(송지면) ▶신막동(북평면) ▶백미실(의용소방대해남군연합회) ▶재경해남강강술래단 ▶정향숙(땅끝해남소식지명예기자) ▶장순이(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주))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이상택((주)청솔산림환경) ▶김동국(의료법인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최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규용(해남군체육회) ▶장우열(한국수자원공사) ▶김윤석(북평면) ▶오금석(북일면) ▶강정태(옥천면) ▶임경원(계곡면) ▶이웅(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이정남(문내면) ▶오주일(재광해남군향우회) ▶대흥콘크리트(주) ▶이동제(인정세무법인해남지사) ▶공석(재서귀포시해남군향우회) ▶오동수(화산주유소) ▶김용필((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해남군지회)▶김석순(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해남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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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바꾸자”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점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에 기점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국도1호선 기점 변경 추진은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SOC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는 지난달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약속받으며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강진 구간은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에 이르고 있다. 강진~해남~완도 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성 평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경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경전선은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다. 올 10월경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경이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 공사 또한 시운전 기간인 10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전기시설을 포함한 건축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해남에 철도가 지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해남노선 연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해로 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선형개량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3.49km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8%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 2.7km 중 약 500m를 굴착 완료했다. 국도77호선은 해남 화원면에서 땅끝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1호선 기점변경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국도를 이용해 진입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국도18호선 4차선 도로에서 추모공원 진입도로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4차선 도로와의 연결 교량을 설치중이다. 교차로가 개선되고 나면 남도 광역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와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최근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에 우선 공사를 시작하고, 광역상수도 이설을 위한 설계도 6월중 마무리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마산면 상등리에서 산이면 노송리 미송가든까지 5.6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구간 16.7km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올해 6월 착공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성 향상과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지리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국책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을 빚었을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제동이 걸려왔다”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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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4월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고 있는 가운데, 24일 마산면, 계곡면을 찾아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명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산면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서해근 군의회 부의장, 언론인 기관 사회단체장,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고, 마산면 건의사항으로 면소재지 내 행정시설(면사무소, 보건소)과 연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사업비 30억)과 마산면 육일시~면소재지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선형공사를 요청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고구마밭 포강 옹벽설치, 경로당 식기 세척기 보급, 외국인근로자 숙소 쓰레기 수거사업 등을 요청했다. 계곡면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박성재 도의원, 언론인 기관 사회단체장,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곡면 건의사항으로 신청사 건립(사업비 40억)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 건의사항으로 해남버스 노선(종점) 변경 건과, 마을 폐비닐 수거 처리장, 경로당 컵 세척기 설치, 퇴비공장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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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전남도 공공시설 매점․자동판매기 사회배려계층에 우선권 줘야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전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자동판매기 운영권을 사회배려계층에게 우선 부여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에 나섰다. 김성일 도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허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월 2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과 자동판매기 우선계약 대상 범위를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한부모가족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단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 북한이탈주민으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도 및 그 소속기관의 청사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이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까지 범위를 넓히고, 2명 이상이 우선계약 대상자로 신청하였을 때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청 대상 연령을 ‘20세 이상’에서 민법상 성년 기준인 ‘19세 이상’ 하향 조정해 세대주 연령 제한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성일 도의원은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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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해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이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무소부문 그룹 1위를 기록했다. 오상진 조합장은 고객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한 것이 화산농협의 차별화한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오 조합장은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며 고객관리에 힘써왔고, 그 결과 직원들과 고객 사이에 가족 이상의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화산농협은 농촌농협인 만큼 고령층을 위한 치매·간병인 보험 등 맞춤 상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상진 조합장은 “보험사업이 농협의 수익 창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덧붙여, “고임금·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 화산농협을 믿고 사랑해주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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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두륜중학교에서 제21회 북일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한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향우, 내외 축하객과 함께 오늘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슬로건에서 말해 주듯 북일면은 이미 건강한 면, 행복한 면민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 행사를 통해 확신한다”말했다. 윤영동 북일면장을 환영사에서 “북일면민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는 북일면 공무원들과 함께 저희들은 항상 면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농어가 소득 증대에도 해남군정 목표를 성실히 이행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고향 북일면을 위해서는 기꺼이 동참해주시고 계시는 재경, 재관, 해남 향우회를 미롯한 각향각지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북일면 행우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북일면민 여러분 면민의 날을 축하하면서 해남군 발전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윤영동 면장님을 비롯한 서영무 문화체육회장, 배금복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저와 공직자들은 발전하는 북일면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효자 효부상 수상에는 윤해성(금당), 김미선(갈두) 씨가 수상했는데 윤해성 씨는 치매 어머니를 집에 모시면서 매일 원거리 출퇴근을 마다않고 극진히 모시는 효도를 발휘하고 있으며, 김미선 씨는 결혼 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을 친부모와 똑 같이 모시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에는 고향을 북일면 발전에 지대한 공로로 이주현 전 재광향우회장(조선대항교 총동창회장 역임)에게 감사패를, 공로패에는 문종필 전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지역일꾼상(송아지 1마리씩)에는 김차돌(수동), 김기성(장수), 황정준(신방) 씨에게 주어졌다. 송아지는 김성일, 오금석, 이금연, 이승현 씨가 각1마리씩 기부했다. 대상 송아지 경품에는 90세가 넘으신 김옥심(용원)할머니가 차지해 부러움을 샀으며 김 할머니는 연로하여 바깥출입이 거의 없는 분인데 면의 날만큼은 참석해야 한다는 동네 이장의 권유로 참석하였다는 말에 더욱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의회를 대표하여 서해근 부의장, 박성재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홍성민 전 북일면장을 비롯한 전임 면장들과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한종회 해남군 축협조합장, 윤태영 옥천농협조합장도 함께 했다. 특히, 재경북일향우회, 재광북일향우회, 해남북일향우회 등 전국 향우회원 등 출향인사들도 함께 자리하여 제21회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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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2024 해남 학부모회 총회 운영’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부회장, 해남학부모 자치지원단,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4. 해남 학부모회 총회’를 운영했다. 학부모회 총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2023. 학부모연합회 임원 꽃다발 전달식, 2024. 해남 학부모연합회 임원 선출, 학부모 학교 참여 교육 안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서 2024. 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희진 회장은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부모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남교육 발전에 기여하여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각 학교의 학부모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학부모 자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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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민과 함께 해남의 향교와 서원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난 4월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해남문화원은 해남군과 문화재청 후원을 통해 해남향교와 영산사소장문서, 옥산서실, 방춘서원, 대흥사, 은적사 등 해남의 국가유산에서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희희낙락 향교’ 프로그램에서는 해남 유생복을 입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오감만족 전통 놀이 체험과 해남의 문화유산에서 세시풍속 놀이와 함께 녹차밭 나들이를 한다. ‘선비의 하루’에서는 학생, 꼬마 선비들이 유생복을 입고 소원등달기, 지방쓰기, 우리고장 문화유산 퍼즐게임 등 옛 선인들이 살아 온 해남유생의 하루일과를 체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문화유산에서 산책하고 해남의 차 예절을 배우는 장이 된다. ‘선비의 하루 숙박 체험’에서는 옛 선인들의 하루를 향교에서 보내면서 오전에는 서당에서 인성교육과 예를 배우고 정오에는 해남윤씨의 종가음식의 건강상차림과 혁필을 배우고 밤에는 은행나무아래에서 등(燈)을 들고 달놀이를 하며 둘째날은 해남 풍류를 즐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 육의전’ 프로그램에서 해남 매일시장과 함께 조선시대 육의전을 재해석한 옛날 장터 난장과 지역민이 참여한 플릿마켓과 폐기물 업사이클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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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창의 융합형 인재 성장 위한 조례’ 대표 발의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창업 교육 진흥 조례안’이 4월 16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9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학생이 창업 교육의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학생이 창업가정신을 기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 교육감이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교의 창업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며 ▲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또는 법인·단체에 위탁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박성재 의원은 “정확한 정보와 교육이 없는 상태에서는 무분별한 창업이 되기 쉽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이상을 품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창업생태계가 튼튼하게 조성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기반 및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16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4일 전남도의회 제379회 제2차본 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