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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 조계사·봉은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해남군이 서울시 소재 사찰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15~17일까지는 조계사, 21~22일까지는 봉은사에서 열린다. 조계사 직거래장터는 음력9월 신중기도 기간을 맞아 11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된장, 곱창김, 참기름, 천연벌꿀, 황칠소금 등 4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즉석에서 버무린 김치도 판매해 신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상품 구매 시 시식용 쌀과 고구마말랭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해남군청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홍보 활동도 가졌다. 또한 오는 21~22일에는 봉은사에서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갖는다. 봉은사 직거래장터는 2019년 이래 4년 만에 참여하는 대규모 직거래장터로, 해남에서는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조계사, 봉은사와 지속적인 교류로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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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불교미술작품 전시회 개최불교미술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불교미술 전시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주혜순 작가의 개인전으로 "전통이 현대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해남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주혜순 작가는 동방불교대학 불교미술과 전공으로 인사동 삼정아트 전시, 롯데월드 미술관 전시, 제25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전통부문 입선 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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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시작, 땅끝해남의 기운담아”전국체전 막 올랐다제104회 전국체전이 13~19일 열리는 가운데 해남지역에서도 지난 13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열전의 막이 올랐다. 성화 봉송은 13일 정오(12시)경부터 해남읍 고도사거리에서 해남군청을 지나 로컬푸드직매장사거리 그리고 법원사거리 등으로 3개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화를 맞이하고, 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모았다. 해남에서는 지난 9월 도내 처음으로 송지 땅끝 맴섬광장에서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 채화도 한 바 있다. 특별 채화된 성화와 전남 각 지역을 통과한 성화는 13일 목포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합화되어 대회기간 동안 주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펜싱종목의 경기는 13~14일 개인전, 15~18일 단체전이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근대5종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 펜싱, 수영 4종경기가 우슬경기장(육상+사격), 우슬동백체육관(펜싱), 조오련수영장(수영)에서 각각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펜싱 및 근대5종 종목의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다시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서도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선진군의 노하우를 살려 원활한 대회운영과 함께 관중들의 대회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해남에서는 펜싱과 근대 5종 경기가 열리게 되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역대 가장 성공한 전국체전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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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4년 연속 대상’ 수상해남군이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해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군정의 홍보 성과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땅끝이·희망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6개 자체 채널을 운영해 군정 시책을 알려 나가고 있다. 또한 SNS 기자단, 인플루언서, 인기 유튜버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해남의 관광지, 맛집 등을 홍보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SNS 마케팅을 중심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군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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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아동ㆍ청소년 성착취는 중대한 범죄”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동ㆍ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10월 11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성착취 피해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교육ㆍ상담, 보호ㆍ자립지원 및 심리 치료를 비롯하여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을 때 전문 상담원 동석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타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ㆍ청소년의 성착취를 방지하고 피해지원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성매매 피해아동ㆍ청소년 지원센터 2022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 아동과 청소년 10명 중 7명은 채팅앱, SNS 등 온라인 경로를 통해 성범죄에 노출되는 등 SNS를 통한 아동ㆍ청소년 성착취 확산은 심각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10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 공간 디스코팡팡이 성매매 업소로 변해버린 사건도 발생했다”며 “성적(性的)카르텔이 지속되는 이상 아동ㆍ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일 의원은 “더 이상 아동ㆍ청소년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디지털 공간에 대한 집중감시는 물론 도민 모두가 아동ㆍ청소년 성착취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촘촘한 제도적ㆍ정책적 기반을 조성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ㆍ청소년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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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교육 홍보 역량 강화 연수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해남교육지원청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대전환속홍보란 무엇이며, 교육정책 홍보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2023. 해남교육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인구소멸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에서 홍보의 주요 목적은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이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언론에 대응 한다는 생각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소통을 구하는 공보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해남교육지원청 직원은 “SNS을 활용한 2차 홍보의 중요성과 발상을 전환하면 교육수요자들이 듣고싶은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된 보도자료로 바뀌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홍보 관련 연수를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동의를 위해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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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6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0일(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6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택시 요금 인상(안) 및 요금조정 계획 설명과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피해 동향 보고를 듣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택시 요금 인상안 및 요금 조정 계획은 유류비 및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기본 요금을 현행 3,500원에서 4,700원으로 19.04% 인상할 계획으로 10월 중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라남도 택시 요금 인상 기준(19.75%) 범위내 최대 인상가능 요금을 반영한 것으로 어려운 택시업계와 군민들의 택시요금 부담 경감을 감안한 인상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이면 간척지 일부(200ha 추정)에서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유기 성분 부족, 간척지 특성상 양분 유출이 쉬운점, 빈번한 경작자 교체로 인한 농지관리의 어려움 등이 원인이며 향후 전남도와 협의하여 농작물 병해 재해인정을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택시 요금 인상안 및 요금 조정 계획에 대해 버스 노선 연장 및 순환 버스 등 대중 교통안 요구 수용에 대한 협상을 원만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바우처 택시 지원 사업 추진 시 택시기사 교육 확대와 바우처 택시 활용도를 증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해남군의 대중 교통 체계에 대한 변화와 진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해남군 버스업계와 택시업계, 해남군과 함께 협의 후 재보고 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대리 운전자 비용의 기준 및 통제 등에 대해 행정에서 기본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피해와 관련하여 품종에 대한 문제가 없었는지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확인하여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공공의 편익 증대와 해남 군민의 생존·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달라” 요청하며 제16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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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금밭영농조합 ‘곰도리배즙’ 베트남 수출해남군에서 생산된 곰보배추를 주 원료로 한 즙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삼산면 소재 황금밭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곰도리배즙’은 기관지와 비염, 천식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곰보배추에 배와 도라지를 넣어 만든 건강즙이다. 곰보배추는 각종 염증을 낫게 해주는 탁월한 효과 때문에 천연 항생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베트남에 시범 수출한 후 현지 반응이 좋아 10월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이와 관련 베트남 수출선적식이 지난 5일 황금밭영농조합 사업장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10톤으로 앞으로 300여톤의 곰도리배즙을 수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멀리 베트남까지 수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식품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3년을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신규로 농식품 해외인증 취득 비용 지원과 해외 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해남의 4개 업체가 해남군 단독부스로 첫 참여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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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찬 해남‧완도‧진도지역발전연구원장,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역임하고 있는 정의찬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장이 한국언론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 풀뿌리민주주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의찬 원장은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와 사회 양극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문제의식을 갖는 지역인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정의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노력하여 새로운 해남, 완도, 진도를 일궈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주최한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해남, 완도, 진도에 출마할 예정인 정의찬 원장은 해남군 북일면 출생으로 광주광산구청 열린민원실장을 거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으로 기초단체와 광역단체에서 행정역량을 다진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당내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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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오리 컵케이크’ 만들기 저당 교육 실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고자 하반기에 어린이 순회방문 교육 주제를 ‘저당 식습관 실천하기’로 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총 52기관, 81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집 대상으로는 당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식품, 가공식품을 구분해보는 이론교육과 투호게임을,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는 당 섭취 기준 및 저당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이론교육과 낱말퀴즈 맞추기를 진행하였으며, 영양교육에 맞춰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한 저당 간식인 ‘오리 컵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당류의 종류, 신체에 필요한 이유, 과다섭취 시 문제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관의 어린이들이 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말과 더불어 요리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해남군 어린이들의 당류 과다 섭취 문제점을 인식하고 저당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관과 가정에서도 과자 및 음료 등의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오는 11월 관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접목한 신체놀이 활동인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