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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지난 9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현관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기상현황과 부서별 대처 계획을 보고받고, 군민안전과 농작물 관리, 주요시설물 점검 등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으며,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태풍이 소형급이기는 하지만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온 장마비에 연이어 발생한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한 선제적인 대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에도 비탈면 붕괴 등 산사태가 우려되고,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등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시설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지성 강우에 따른 저수지와 하천 등이 범람하는 피해가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수리시설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오랜 장마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재난문자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 관서, 재난안전본부에 신속히 신고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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