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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황산면향우회는 지난 15일 해남읍 ㄱ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문만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과 임원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소임을 다한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결속하여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 더욱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광열(해남교통 64)회장은 취임사로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고향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피력했다.
한편 재해황산면향우회는 1990년 발족하였으며,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결성된 친목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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