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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남도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오는 12월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책으로 고향을 만나다’의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해남군이 후원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문학과 고향’에 대해 강연과 함께 북뮤지션의 테마곡 공연, 재즈보컬리스트와 퓨전타악그룹의 캐롤메들리와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임 작가의 활동 근황과 작품 세계, 독서의 의미가 폭 넓게 이야기 된다. 작가가 직접 낭송하는 시도 감상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사진전과 작가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사인회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북콘서트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의미있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임철우 작가는 완도출신으로 ‘사평역’과 ‘소설 80년대’로 유명하다. 현재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