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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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청소년문화의집, “자유학기제 7월 체험캠프” 진행황산청소년문화의집(황산면 소재)에서는 지난 7월 3일 인근 면 단위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자유학기제 7월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문화의집에서 매년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체험캠프”는 평일에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면단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모여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새 친구를 사귀는 교류의 시간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 7월 캠프는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클래식 악기공연 & 클래식 성악공연 등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여름날의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고 또한 면 단위 작은 학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황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오는 7월15일 토요일에는 해남군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서 “2023 면중우주파티” 면단위 중학생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4개 면단위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을 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질 계획이다며, 4개 면 단위 중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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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와 간담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7월 3일(월) 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추윤석)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지회간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사항 논의 및 의정활동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추윤석 지회장(현산면 이장단장)은 최근 해남군의 이미지가 실추된 점을 우려하며, 해남군의회의 대응 방안과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의회 입장 설명을 요청했으며 또한 읍·면 이장단장은 농어촌 폐가 정비 문제, 벼 값 보조금 지원, 산이면 폐기물 처리 부지 매입 관련 사항,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 장기주차 문제 해결방안 등 지역의 민원에 대해 해남군의회에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발언은 해남군의회의 공식적 의견은 아님을 전달하며 이해를 구했고, 더불어 여러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해남군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우리군 발전 방안과 군민을 위한 절충점을 모색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신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군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표현 할 예정이며 오늘 지역별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해남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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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인생이 즐거워요“내집에서 끝까지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이 노인들 가장 큰 소망인데 운동하는 법, 먹는법, 혼자 사는법 다 가르쳐 주니 한결 걱정이 덜어집니다” 해남군이 지역소멸 및 지역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투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가 농어촌 마을 어르신 건강 지킴이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발굴한 10개 전략과제 중 하나로, 주민과 밀착한 보건진료소 권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인지 활동 등 건강행태를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고령화된 농촌마을에서‘혼자라도 내 집에서 건강하게 거주하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늦추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22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운동, 영양, 인지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해 마을별 특성을 반영해 총 16주간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주민 1,080명에 대한 기초조사 후 504명에 대해 건강이상자 관리, 118명 고혈압당뇨합병증 검사를 실시했으며, 마을별 건강프로그램 722회, 건강지도자 28명을 양성했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에는 보건소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한대학교 간호학과 장광심 교수를 초빙해 노년기 골다공증 예방 및 영양관리를 주제로 99건강교실이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12월 말까지 이어지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참숲 해피 시니어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과 실습을 병해 해 주니 프로그램 참여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간들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마을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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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만에 1천명 기부자 돌파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만에 기부자 1,000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자는 시행 반년을 앞둔 6월 28일 현재 1,043명으로, 한달 평균 170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해남 고향사랑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지역별로는 전남(26.4%), 경기(16.8%), 서울(16.7%), 광주(15.2%) 순으로 수도권과 호남 지역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75%에 달해 해남에 연고가 있는 향우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기부실적 만큼 훈훈한 사연도 다양했다. 북일면 출신 LG화학 곽민한 상무는 해남군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환원했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마산면 출신 이원오 법무사는 고향에서 보내주는 땅끝해남소식지에 실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접하고 기부의사가 담긴 손편지와 함께 300만원을 보내왔다. 전체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55명,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26명에 달한다. 또한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도 75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73%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에만 한정되지 않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산면 출신 박주석 신구대학교 교수(심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해남군 고향사랑기부 상징물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엠블럼 디자인 등을 재능 기부했으며,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송지면 출신 이영길 향우는 마라톤 대회에서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문구를 부착한 삐에로 복장을 한 채 풀코스를 완주하여 눈길을 모았다. 해남군의 우수한 모금실적은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매력있는 답례품도 한 몫을 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쌀, 고구마빵, 김치, 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소e상품권 등 답례품 26종을 1차 선정하고 5,000원 이내의 배송료 실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해 타지자체 대비 답례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지역신문구독권, 해남관련서적, 제철요리체험, 소방화재안전꾸러미 등 이색 답례품을 비롯해 장류, 생활용품 등 13종을 보완 선정해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부자 예우를 위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신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하는 한편 해남군 누리집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땅끝해남소식지 기부명단 게시 등 기부자들의 나눔을 군민들과 향우들이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인구 증대가 필수라는 전략으로 고향사랑기부자, 출향군민, 해남이 주소지가 아닌 국민을 대상으로‘해남사랑군민증’을 6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해남군민증을 휴대하면 공공시설의 경우 고산유적지, 공룡박물관, 흑석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와 땅끝오토캠핑장·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30% 감면, 흑석산자연휴양림 비수기 50%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할인가맹점으로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그린피 2만원 할인), 솔라시도컨트리클럽(그린피 20% 할인), 명량해상케이블카(탑승권 2,000원 할인), 두륜산케이블카(탑승권 3,000원 할인), 오시아노캠핑장(캠핑사이트 10% 할인), 포레스트수목원(입장료 1,000원 할인), 원조고구마빵피낭시에(고구마빵 10% 할인), 몽소베이커리(고구마/밤호박빵 10% 할인), 바우하우스142(5% 할인) 등 현재 해남지역 24개 가맹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 할인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우프로그램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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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인일자리는 공공근로? 시장경쟁력 남부럽지 않아요해남군이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4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 직종의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면서 일자리는 물론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반찬 사업단으로 미남반찬 사업단은 지난해 2호점까지 개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농수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재료에 어르신들의 손맛이 더해져 집 반찬과 다를 바 없는 정성이 인기의 비결이다. 또한 해남의 특산물인 김을 이용한 미남부각 사업단은 일반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스낵형 부각을 전문으로 해 로컬푸드 등 지역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해남미소와 남도장터 등 온라인 몰까지 진출하여 건강한 간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는 신규 시장형사업으로 굴패각 재활용 김 종패 제작 사업단을 운영한다. 김 인공채묘를 위해 포자를 부착하는 종패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김 양식 산지인 화산면 관동마을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해남군 노인일자리사업은 14개 읍면과 민간수행기관 4개소에서 2,382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월 30시간 이내, 1일 3시간 이내 활동을 하고 사업유형에 따라 월 27만원에서 최대 59만4,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군은 지난 2019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개설하고 2020년부터 특색있고 호응도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에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미남반찬, 미남부각 등 시장형사업을 비롯한 1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인구의 34%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는 해남군 복지시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 사회참여에 따른 자부심과 삶의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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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2회 조리원 힐링프로그램&캠프 성료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5월 26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을 통한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조리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한 힐링프로그램&캠프는 1차 조리원 교육 시 감사장 및 위생지원물품을 제공하여 조리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숲길 트레킹, 싱잉볼 명상,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적 휴식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박연옥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운영하고 있는 조리원 특화사업으로 조리원 선생님들과 함께 자연으로 나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된거 같다. 앞으로도 등록급식소의 조리원 선생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어린이, 조리원을 대상으로한 순회방문교육 및 포스터 제공을 통한 식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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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완도-진도 학교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합동 2차 연수 진행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9일(월) 해남-완도-진도 권역의 전문상담인력 대상으로 역량 강화 합동 2차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김은실 교수(남서울대 아동복지학과)를 강사로 초빙하여, 애착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기반으로 사례에 접목하는 실습의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사례를 통한 실습으로 실제 현장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어질 합동 연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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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20일간 군 실과소와 읍면 등에서 행정사무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34명이며 취약계층 등의 우선선발 20%, 향우자녀 선발 10%, 일반선발 70%로 선발유형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7월 3~5일까지이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7월 13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하여 선발하며 참석자에 한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7월 14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www.haenam.go.kr) 배너 및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행정팀(☎061-530-523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적응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해남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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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30만원 지원해남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이후 첫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입학축하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061-530-5931)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타지역(관외)학교로 전학을 간 경우와 타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해남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총 314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이 돛을 올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올 2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민․관․학이 참여하는 교육전담 지원기관으로 장학사업,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평생학습관 1층에 사무실을 리모델링 중으로, 7월 중 전담 조직 인력을 갖추고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축하금 지원 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생 및 청소년 안전과 신산업 분야의 교육 시책사업, 학부모-자녀간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7기부터 추진되어온 교육재단 설립이 마무리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교육재단의 설립으로 교육도시 해남의 청사진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게 됐다”며 “첫 사업인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조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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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재육성 힘 보탭니다”, 장학사업기금 기탁 잇따라해남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해남군산림조합 등 단체는 물론 개인 독지가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에서는 지난해 1,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군산림조합은 지난해 해남군과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산림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해남지역건축사회(회장 정용재)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상택 청솔산림환경 대표가 사비를 들여 500만원을 기탁,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한식 먹거리를 제조, 판매하는 다정 주식회사(대표 이은정)에서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매일시장 입주를 기념해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기용)에서는 매일시장 재개장 행사의 판매 수익금 72만원을, 시장 등에서 국화빵을 파는 노점상인 윤복현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 신축을 마치고 재개장한 매일시장은 개장 이벤트로 경매 행사를 진행, 수익금을전액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금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에서 국화빵을 파는 윤복현씨는 10년 넘게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오던 중 올해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해 주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군 경제산업과에서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상 포상금 500만원, 농정과에서 친환경농업 및 농산시책 기관표창 포상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공직사회에서도 장학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5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자분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의 인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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