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이 4월 17일부터 땅끝전망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관광시설 3개소에 대한 입장료와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를 무료로 전환한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땅끝전망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잇는 우수영 관광지, 1만 3천여주의 나무들로 미로를 조성한 두륜미로파크는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번 무료 전환은 지난해 민간 운영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한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민간운영 관광시설 5개소를 이용하면 군 직영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우수영관광지, 두륜도립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구장의 이용객은 증가했지만 조례상 무료 이용자가 대부분으로, 실수입은 거의 없는 상황으로 무료 이용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무료 입장은 4월 17일부터 시행된다.
군은 관광시설 무료 개방 및 인조잔디구장 사용료 무료에 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시설이용객의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무료로 전환되는 관광시설에 대하여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되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2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3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4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5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사통팔달 살기좋은 경제도시” 조성
- 6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7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첫 시행
- 8명현관 해남군수, KTX 해남 연결 위해 국가철도공단 방문
- 9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축제에서 공룡팔찌 부스운영으로 큰 호응
- 10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