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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웅군, 해남의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 강상구 신임 해남부군수(52세)가 1일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유관기관 등을 방문 후 곧바로 업무에 착수한 강 부군수는 “민선 7기 해남군정의 성공을 위해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농어업과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해남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의 역점사업이 속도를 내는 시기인 만큼 누수없는 군정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공직자와 소통하는 행정으로 다시뛰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뜻을 전했다.
강상구 부군수는 담양 출신으로 1988년 임용돼 공직에 입문한 후 전남도 기획관리실 과 자치행정국을 거쳐 정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다. 전남도 기획조정실 국고담당과 국비예산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지방서기관)으로 재직해 오고 있는 실력파 ‘예산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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