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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존중과 배려문화 실천으로 행복이 가득한 설날이 되길

기사입력 2017.01.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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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경 이나라 
    오는 27일은 우리나라의 최대의 명절 설날이다.


    경찰에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 전개 및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여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단계별, 장소별 취약지역에 맞는 방범진단을 통해 강력범죄 및 대형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구축 마련으로 평온한 지역 치안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성멸절 연휴에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부녀순찰대 등 협력단체와의 참여치안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각종 사건·사고예방이 완벽할 수 없다.


    설날에는 귀성 차량에 따른 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및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고, 가족간의 언쟁으로 인한 가정폭력, 개인채무문제 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고향을 방문하기 전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배려운전, 양보운전”의 실천과 절제된 음주문화로 가족간의 사건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해야한다.

     

    그동안 못봤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설이다. 존중, 배려문화 실천으로 아쉬움과 부끄럼이 없는 행복이 가득한 설날이 되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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