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4일 타계 > 뉴스 | 해남뉴스

기사상세페이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4일 타계

기사입력 2009.08.05 08: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조오련씨     ©중부권신문
    해남 출신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7)씨가 4일 심장마비로 타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오련은 4일 오전 11시32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있는 자택 현관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12시 45분경 숨을 거뒀다.
     
     해남에서 태어나 양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오련은 1970년 방콕,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땄으며, 선수 시절 한국신기록 50번을 세우는 등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떨쳤다.
     
    조오련은 내년에 2차 대한해협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다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러 왔다.
     
    한편, 고인은 2000년 8월 SBS '뷰티풀 라이프'에 출연해 최종원, 유정현, 소지섭, 정유진, 이훈, 간미연 등과 함께 대한해협을 수영으로 건너는 프로젝트를 진행시킨 바 있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5일 부검을 실시한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 중부권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신안신문,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