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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해상에서 낚시꾼을 태워 나른 뒤 귀항하지 않았던 선장이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완도 해경 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46분께 해남 안평항에서 낚시꾼 3명을 태우고 갯바위에 내려준 뒤 귀항하지 않은 선장 A 씨가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22일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완도 해경은 지난 20일 선장 A 씨가 운항한 어선을 발견한 바 있다.
선장 A 씨는 미귀항 당시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연락이 안 되는 상태였고 뇌경색 환자로 알려졌으며 완도 해경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 해상에서 낚시꾼을 태워 나른 뒤 귀항하지 않았던 선장이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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