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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수상

기사입력 2013.10.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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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공고 유금식 지도교사와 김선홍 학생 모습  © 해남방송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상)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 동안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인공은 해남공고 전기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선홍 학생(화산중 졸업)으로 이번 대회 전기기기 분야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년 동안 휴일과 방학,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함께 달려온 유금식 지도교사와 학생의 피땀어린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7개시도의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국내 최고 실력의 기능인 1,900명이 48개 직종에서 자웅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기능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학생뿐만이 아니라 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각종 기능경진대회 최고득점자인 일반인에게도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메달권 진입은 무척 험난한 길이다. 이번 해남공고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 입상은 2011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같은 분야에서 두 번째로 입상하는 쾌거이다.

    김선홍 학생은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의 전기기기 직종(전력전자제어회로, 동력 배선, PLC프로그램,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활용한 시스템 제어 및 유지, 관리)에 참가하여 금메달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김선홍 학생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으로 삼성전자 취업이 확정됨으로써 앞으로 기업의 든든한 후원 아래 명실상부한 기능 명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해남 화산 출신인 유금식 지도교사는 2011년에도 해남공고 이을수 학생을 지도하여 전국 기능대회 은메달을 땄으며 이번에도 입상을 함으로써 전기기가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기능대회 분야의 불모지를 개척하여 새 역사의 장을 연 해남공고 김호상 교장은 “내년에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하여 제품디자인 종목을 신설하였으며, 전기기기, 건축설계/CAD와 CNC선반, 공업전자기기, 원형 종목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각 분야에서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우수교사 유치와 대회 수준에 맞게 학생들이 맘껏 실습해 볼 수 있는 실습 기자재 확보가 절실한 과제로 남아 있다.”며 당찬 내년의 포부를 밝혔다.

    전국대회는 끝났지만 해남공고 실습장은 오늘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고 기술정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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