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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백 호남매일 논설위원, 수필가 등단

기사입력 2011.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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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백 호남매일 논설위원이 계간 종합문예지「문학미디어」제21회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문화피서》와 《흔적마저 숨겨 논 산사》의 수필로 당선되어 공식적인 수필가로 등단하게 되었다. 당선된 작품은 9월「문학미디어」가을호에 게재되고 기성작가와 동등한 대우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문단으로부터 적극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 출품을 결심한 후에는 글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지역을 탐방하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하지만 작품의 소재를 선택할 때는 정작 두 작품 모두 해남을 대표하는 지역을 소재로 썼다는데 대하여 박 위원의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다《문화피서》는 황산면 바위천국과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소재로 삼았다. 한 독지가의 열정과 사랑으로 황무지를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바위천국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또한 9천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우항리 박물관의 공룡 화석을 관람하면서 주변 환경을 배경으로 환타스틱하게 표현했다.  

    《흔적마저 숨겨 논 산사》은 해남의 대표적인 명산 중의 하나인 금강산 뒤편에 위치한 마산면 은적사의 풍경을 종교을 초월하여 관찰자 시점으로 섬세하게 그린 것이 돋보인다. 

    박 위원은 지난 2004년 다양한 장르의 글을 모아 《서민천하》라는 책을 출판한 바가 있고 현재도 지방 신문의 논설위원으로서 매주 한 편씩의 칼럼을 쓴 세월이 5년쯤 되었기 때문에 어쩜 수상은 예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단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물었더니 박 위원은 “비록 글 쓰는 일이 생활화 되다시피 했지만 감히 문학가가 된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신문에 난 글을 본 지인으로부터 문단에 데뷔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신인문학상 공모의 배경을 말했다.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번 수상은 저의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다 라기 보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언어로 승화슴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며 “문학계 거목들이 이룬 업적과 발자취를 계승ㆍ발전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작품을 남기도록 다짐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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