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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명왕성 교수가 12월 23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한국체육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명왕성 교수는 이날 ‘특수체육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자의 주관성 유형화’란 제목의 논문으로 관련 학회의 심의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명 교수의 논문은 스포츠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특수체육 전공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 연구 논문이다. 특히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로서 명 교수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기도 하다.
명왕성 교수는 지난해 10월 7일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활용 논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논문은 KCI 우수 등재지인 한국체육학회지에 게재 되는 등 명 교수는 스포츠 저변 확산과 체육 활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명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먼저 귀한 상을 주신 한국체육 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와 체육학계의 발전을 위해 참신한 연구와 강의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왕성 교수는 현재 부친이 군수인 전남 해남 출신으로 부산아이파크 축구선수였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레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건국대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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