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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청년새마을연대(회장 문창희)는 지난 10월 5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지면 금강리에 거주하는 최모(86)씨 주택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재능기부 사랑의 집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농촌 취약계층의 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곰팡이가 핀 도배와 낡아 찢어지고 오래된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창희 회장은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농촌에 계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더욱 소통하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2023년 만들어진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것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만들어진 조직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운동인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해남군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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