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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땅끝모노레일, 해남군과 운영기간 재협약 '난항'
땅끝모노레일측 향후 15년 희망...해남군 지난 협약 부실 투성, 군민여론 부담 등 난색
 
윤재철기자 기사입력  2016/01/15 [21:03]
 


▲  땅끝모노레일카 운행 광경   © 해남뉴스

'해남땅끝모노레일카(주)'가 운영 11년째 접어들면서 투자원금을 훨씬 상회한 금액을 이미 회수했지만 해남군은 땅끝모노레일카와 시설 운영기간을 결정짓지 못해 지역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모노레일(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04년 11월24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산 45외 5필지에 총사업비 15억 7000만 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395m를 시설했다. 그리고 자본금 5000만원의 땅끝모노레일을 운영업체로 선정, 부지를 제공한 해남군과 공동투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 당시 해남군은 땅끝모노레일과의 협약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기간 명시가 안돼 있는데도 땅끝모노레일에 유리한 협약을 체결해줘 해남군의회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0년 동안 운영하면서 회계업무 무질서 등 운영의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해남군의회의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땅끝모노레일은 지난 2014년 2월12일~14일까지 사흘간 실시된 해남군 감사에서 근무자 인건비 부적정 집행, 행사지원비 미협의 집행, 수입 일일 관람권 매표금액과 승차권 대조 확인 소홀, 예비비 편성액 적립 부적정, 지출 내역부 등재 미흡 및 부적정한 예산집행, 자동차세 집행절감 노력 소홀, 역사 비가림공사 일방적 추진 등 5건 시정, 2건 주의를 받았다.

 

땅끝모노레일 운영기간 재협약을 앞두고 있는 군은 이러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땅끝모노레일측과 협약을 군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상식 수준의 결과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땅끝모노레일은 지난 투자협약내용에서 투자비, 운영비, 금융비용을 포함한 투자액이 상쇄되는 시점까지 하되, 위 사업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협약당사자(해남군과 한국모노레일)의 상호협의 아래 사업기간을 연장키로 한다는 협약을 들어 장기운행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업기간이 종료되기 전이라도 협약당사자는 협약당시 예상할 수 없는 사정이 발생해 사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때에는 협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협약내용을 고수하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해남군의회는 땅끝모노레일로 시설 민자부분의 사업권 양도·양수동의를 2006년 4월 해남군에서 한 바 추천된 회사의 자본금이 5000만원인데도 재정상태, 모노레일카의 운영실적, 회사의 임원 구성 상황 및 문제점 등 양수업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한 후 동의 여부를 판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협조공문에 의해 부적절하게 동의했으므로 이에 대한 보완조치를 강구하라며 해남군의 법적 권리 결정을 촉구했다.

 

2005년 12월19일 개통한 땅끝모노레일카는 올해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10년 동안 이용자 수는 총 216만4194명으로 81억1487만7000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이용객수는 21만 4208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586.87명이 이용했다. 10년을 운영해온 땅끝모노레일카의 배당금은 시설관리비, 운영비, 경비 등을 제외한 18억7306만3000원이다. 주일과 명절, 사계절 여행 성수기에는 밀려든 인파를 감당하지 못해 돌아선 관광객이 부지기수였다. 이 때문에 땅끝모노레일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20인승 본체를 30인승으로 교체를 서두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이용객 입장료는 훨씬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수익이 더 발생되면 땅끝모노레일(주)는 투자원금 대비 많은 이익을 차지하게 된다. 10년 동안 18억 7000여만 원의 수익을 얻은 땅끝모노레일측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앞으로 15년을 더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1년 평균 1억8700만원의 수익 구조로 보면 15년 후 28억95만원의 이익이 발생되고 25년 만에 투자원금 15억70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47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해남군은 땅끝모노레일측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을 안고 있다. 해남군의회와 지역여론은 이미 잘못된 운영협약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에 얼마나 의견이 좁혀질지 서로의 입장차는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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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5 [21:03]  최종편집: ⓒ 해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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