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대상자는 올해보다 328명(약20%) 늘어난 1,886명(공익활동형 1,716명, 시장형 100명, 사회서비스형 70명), 38개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등 3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시장형’은 통발제작, 김부각 및 전집 등 3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4개 사업단이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 및 직무내용에 따라 행정기관(군, 읍면사무소), 민간위탁수행기관(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땅끝해남시니어클럽)에서 신청‧관리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는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이상 사업적합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금년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을 지정‧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1월부터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을 시작으로 3월에는 시장형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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